강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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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르트&티어스 방어(Quarte&Tierce Parry)
콰르트와 티어스는 각각 3번째, 4번째라는 뜻으로, 이전에 설명한 프라임&세컨드 와는 달리 칼을 똑바로 들고 상대의 베기와 찌르기를 모두 방어할 수 있다. 왼쪽 방어를 콰르트, 오른쪽 방어를 티어스라고 부르며, 칼날과 가드의 방향도 왼쪽 또는 오른쪽을 향해야 한다. 칼날로 칼날을 막는 방어이다. 힐트(Hilt : 손잡이와 가드를 포함한 부분 전체) 를 머리 높이로 올리는 높은 방어, 힐트를 허리 높이에 두는 중간 방어, 힐트를 허벅지에 두는 낮은 방어를 통해 내려베기, 수평베기, 낮은 수평베기를 방어할 수 있다. 또 중간 방어에서 칼끝을 상대에게 향하면 찌르기를 방어하기에도 좋다. 그림에서는 칼끝을 상대에게 향하고 있지만 이건 가볍고 빠른 근대 세이버라서 그런 것이며, 무겁고 휨이 큰 고전 세이버에서

프라임&세컨드 방어(Prime&Seconde parry)
이 방어는 칼을 거꾸로 들고 상대의 베기를 받아내는 형식의 방어이다. 왼쪽을 방어하는 것이 프라임이고, 오른쪽을 방어하는 것이 세컨드이다. 힐트(Hilt : 손잡이와 가드를 포함한 부분 전체) 를 머리 위로 올리는 높은 방어, 힐트를 어깨와 같은 높이에 두는 중간 방어, 힐트를 허리쯤에 두는 낮은 방어를 통해 내려베기, 수평베기, 올려베기를 전부 방어할 수 있다. 프라임 방어에서 짚고 넘어갈 점은 강한 내려베기로 바로 넘어가는 자세라는 점이다. 수직내려베기(7번컷), 오른쪽대각선내려베기(1번컷)은 어떠한 자세이건, 어떤 방어를 취했건 무조건 프라임 자세를 통과하지 않을 수 없다. 직접 휘둘러 보면 금방 이해가 된다. 따라서 프라임 방어를 실행했을 경우 상대가 미처 대응하기도 전에 빠른 상체 내
바인딩과 디스인게이징(Binden und Disengaging)
칼싸움이든 봉싸움이든 서로 무기는 접촉하게 되어 있습니다. 들러붙은 상태를 바인딩 또는 인게이징이라고 하고, 떼어내는 것을 디스인게이징이라고 부릅니다. 중세 롱소드 검술은 전자에서의 전투를 선호하는 편이고, 바인딩 상태에서의 전투원리인 와인딩-빈덴(Winden)을 통해 상대의 무기와 접촉한 상태에서 오프닝(Blossen)을 찾아가는 것을 방법론으로 삼고 있습니다. 근대 검술은 바인딩을 피하고 디스인게이징을 통해 상대의 오프닝을 찾아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근대 총검술이나 스코틀랜드 브로드소드 검술, 세이버 검술이나 에뻬 검술, 근대 유럽검술체계의 영향을 받은 칼리도 기본적으로 디스인게이징을 한가지의 중요한 방법론으로 다룹니다. 플로우 드릴이라고 해서 대각선 좌우 올려베기와 좌우 내려베기를 둘이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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