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완 감독은 확실히 능력이 있는 감독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항상 잘 되는 감독이라고 말 하기에는 좀 미묘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특히나 군함도의 경우에는 좀 미묘한 느낌이었고 말입니다. 거대한 영화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는 좀 미묘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의외로 긴장감을 살리는 데에 있어서는 그래도 다행이라고 할 수는 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기는 했습니다. 아무튼간에, 결국 차기작 이야기가 나왔네요. 아직까지는 가제 상태로, 탈출이라는 제목이라고 합니다. 90년대 있었던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남북 대사관 직원들이 소말리아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약간 재미있게도 손 잡은 또 다른 사람이 바로 신과 함께를 한 김용화라고 합니다. 덱스터 스튜디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