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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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불세출의 록 밴드 넥스트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불세출의 록 밴드 넥스트

한동윤의 소울라운지|2017년 6월 22일

25년 전 이 무렵 신해철은 밴드 넥스트로 새로운 음악 여정에 오른다. 가수 데뷔의 구름판이 됐던 "MBC 대학가요제"에 밴드 무한궤도로 출전했으니 생소한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의 선택은 많은 이에게 의아하게 여겨질 만했다. 무한궤도 이후 발표한 두 장의 솔로 음반을 통해 인기 절정의 아이돌스타가 됐기 때문이다. 혼자서도 충분히 잘나가고 있는 그가 기존 모습을 뒤로 하고 다른 방식을 취하겠다니 신기하게 보일 수밖에 없었다. 신해철의 과감한 결정과 음악적 포부는 그룹 이름에서부터 드러났다. 그는 새롭고 실험적인 팀으로 애초에 그룹의 정체성을 확정하고 "New Experimental Team"의 머리글자를 모아 넥스트라는 이름을 지었다. 다소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있긴 하나 강령 하나만큼은 선명히 한

약진과 성장을 꾀하는 솔로 여가수들

약진과 성장을 꾀하는 솔로 여가수들

최근 몇 주 사이 여성 솔로 가수의 노래가 여럿 출시됐다. 피에스타의 예지가 독특한 콘셉트로 신곡을 냈으며, 음악적 자유를 찾아 유랑하는 솔비가 새 EP를 발표했다. "K팝스타"를 통해 주목받은 소희와 크리샤 츄도 본인들의 이름을 단 싱글을 선보이며 가수로 데뷔했다. 방송에서 만나기 어려운 싱어송라이터들까지 포함하면 솔로 여가수가 최근 발표한 작품의 수는 제법 많다. 여성 솔로 가수의 노래들이 다량으로 출하된 것은 그리 흔하지 않은 풍경이다. 가요계에서 지위를 확고히 한 몇몇 뮤지션을 제외하고는 걸 그룹들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터라 반갑기까지 하다. 솔로 가수들의 왕성한 활약을 기원하며 최근 노래를 발표한 신인, 중견 여가수들을 만나 본다. 소희 | 기대되는 차세대 댄싱 퀸 소희는 "K팝스

[어린이날 특집] 어린 나이에 데뷔한 가수들

[어린이날 특집] 어린 나이에 데뷔한 가수들

대다수 소년, 소녀는 5월 5일 '어린이날 노래'를 부른다. 모름지기 어린이라면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5월은 푸르고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을 외친다. 하지만 일찍부터 가수의 꿈을 갖고 보통 대중음악을 부르는 비범한 아이들도 있다. 최근에는 아이돌 시장이 확대되면서 어린 나이에 음악계의 발을 내딛는 경우가 더욱 늘어났다. 나이는 어리지만 어른 못지않은 재능으로 돋보였던 가수들을 헤아려 본다. 보이프렌드 | K팝스타의 대미를 장식한 무서운 10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진행된 두 번째 시즌에서 열한 살의 방예담이 준우승하긴 했지만 보이프렌드의 성적을 낙관적으로 예측한 이는 얼마 없을 듯하다. 일단 나이가 어렸으며, 이

수상한 라붐의 뮤직뱅크 1위와 수란의 음원차트 1위

수상한 라붐의 뮤직뱅크 1위와 수란의 음원차트 1위

기사 형식으로 글을 쓰려다가 형식이 무의미해서 짧게 쓴다. 걸 그룹 라붐이 이달 중순에 발표한 신곡 '휘휘'(Hwi Hwi)로 28일 방송된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14년 데뷔한 라붐은 '휘휘'(Hwi Hwi)가 수록된 새 EP를 내기 전까지 EP 세 장과 네 편의 싱글을 발표했다. 하지만 히트곡은 하나도 없었다.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된 적도 없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확실히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멤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지지 기반이 그리 두텁지 않은 이들의 음반 판매량이 기존 1천 장 미만에서 2만 8천 장으로 갑자기 뛴 것은 누가 봐도 사재기 의심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4월 27일 발표한 '오늘 취하면'으로 다음날 여러 음원사이트의 차트 정상을 차지한 수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