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Posts
572 posts[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기분좋은 오리엔탈리즘
마블이 페이즈 4를 시작하며 내놓은 작품인데 사실 샹치라는 캐릭터가 유명하거나 매력적이진 않다보니 걱정되었는데 어떻게 보면 오리엔탈 판타지적이자 진짜 이제는 외계를 상대해야한다는 맛보기로 괜찮네요. 양조위부터 시무 리우까지 세대를 이은 이민자적인 이미지도 좋았고 데스틴 크리튼 감독의 개그 센스도 괜찮았던지라 팝콘 무비로 충분히 추천할만합니다. 아버지와 자식의 이야기가 메인이지만 어떻게 보면 사랑하는 이와의 만남으로 어떻게 세상이 구축되고 파괴되는가도 은은하니 절절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드웰러가 서양용과 엇비슷한 느낌이었다면 아군으론 아예 동양용이 제대로 나와서 꽤나 마음에 들었네요. 영혼흡수에선 고질라 느낌마저 드는게 이젠 만화적 표현까
[홍천기] 값싼 희생과 출발
연애물 비중이 높을 것 같았는데 완전 판타지 기반이네요. 조선구마사의 기운이 느껴진다는 평들도;; 조선시대 배경이었지만 이름만 바꿨다보니 사실 마왕을 태종이 받아들여 조선을 다스렸다는 내용이라... 이방원 드라마가 또 곧 나온다는데 이 시대 이야기가 재밌기는 하지만 우리고 또 우리고 안그래도 사골인데...괴력난신에 잠깐 반항하는 척도 하지만 금방 왕가가 미신의 치하에 있는걸 보여주는지라 참... 전작(?)처럼 직접 백성을 살육하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아쉽네요. 그래도 주연들이 괜찮아서 어느정도 진행을 보긴 하겠지만 스토리의 뼈대와 만듦새는 영 별로입니다. 제발 다음 주부터는 나아지기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국 도사인줄...한상진이 오랜만에
[DOS] 봉신방의 전설 (封神演義.1993)
1993년에 대만의 게임 회사 ‘Ding Kong Information/鼎康(정강)’에서 MS-DOS용으로 만든 SRPG 게임. 원제는 ‘封神演義(봉신연의)’. 국내에서는 ‘봉신방의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한글화되어 정식 발매됐다. 내용은 ‘봉신연의’ 원작 소설을 베이스로 하여, 상나라 말기 때 ‘주왕’이 ‘구미 여우’에 홀린 ‘달기’를 황비로 삼은 이후 여색에 미쳐 폭정을 펼쳤고, 그 결과 충신이었던 ‘황비호’의 아내와 여동생을 죽음으로 몰아가서, 이에 분노한 황비호가 일족을 이끌고 서귀로 귀순하자,. 주왕이 ‘장계방’에게 화장형패와 10만 병력을 내려 서기를 치게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국내에서 한글화되어 발매된 줄 아는 사람이 극히 적을 정도로 관련 정보가 없고, 심지어
[DOS] 쟌스의 동반자 (Companions of Xanth.1993)
1993년에 영미권의 SF, 판타지 소설 작가 ‘피어니 앤써니’가 집필한 ‘쟌스(Xanth)’ 시리즈의 16번째 작품인 ‘악마는 꿈꾸지 않는다(Demons Don't Dream)’를 원작으로 삼아, 같은 해에 ‘Legend Entertainment’에서 MS-DOS용으로 만든 어드벤쳐 게임. 원제는 ‘캠페니언즈 오브 쟌스’, 한국에서는 1994년에 ‘동서게임채널’에서 정식 발매했는데 국내 번안 제목이 ‘쟌스의 동반자’다. (국내판에서는 원작자가 ‘피얼스 안토니’로 표기됐다) 내용은 2명의 악마가 판타지 세계 ‘쟌스’의 운명을 놓고 지구에서 2명의 인간을 챔피언으로 소환해 경쟁시키려고 하는데. 그중 한 명이 현실 세계에 사는 청년 ‘더그 먼데인’으로, 더그가 여자 친구 ‘피아’에게 이별의 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