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쟌스의 동반자 (Companions of Xanth.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1년 7월 7일 |
1993년에 영미권의 SF, 판타지 소설 작가 ‘피어니 앤써니’가 집필한 ‘쟌스(Xanth)’ 시리즈의 16번째 작품인 ‘악마는 꿈꾸지 않는다(Demons Don't Dream)’를 원작으로 삼아, 같은 해에 ‘Legend Entertainment’에서 MS-DOS용으로 만든 어드벤쳐 게임. 원제는 ‘캠페니언즈 오브 쟌스’, 한국에서는 1994년에 ‘동서게임채널’에서 정식 발매했는데 국내 번안 제목이 ‘쟌스의 동반자’다. (국내판에서는 원작자가 ‘피얼스 안토니’로 표기됐다) 내용은 2명의 악마가 판타지 세계 ‘쟌스’의 운명을 놓고 지구에서 2명의 인간을 챔피언으로 소환해 경쟁시키려고 하는데. 그중 한 명이 현실 세계에 사는 청년 ‘더그 먼데인’으로, 더그가 여자 친구 ‘피아’에게 이별의 편지
컨퀘스트 / Conquest (1983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21년 1월 11일 |
감독 : 루시오 풀치각본 : 지노 카포네, 카를로 바살로, 호세 안토니오 드 라 로마 출연 : 안드레아 오치핀티, 조지 리베로, 콘라드 산 마틴, 사브리나 시아니, 호세 그라스 파라우 외 음악 : 클라우디오 시모네티 촬영 : 알레한드로 울로아 편집 : 에밀리오 로드리게즈 오세스 80년대 코난 바바리안으로 촉발한 야만인을 주인공으로 한 검과 마법 장르 영화에 신화를 접목한 영화들도 등장을 하게 되는데요. [헤라클레스]와 [컨퀘스트]가 대표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그중 [컨퀘스트]가 압도적으로 컬트팬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물론 정통 신화와는 관계 없이 캐릭터를 가져왔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영화의 여정은 인간 세계에 희망을
[DOS] 칠영웅 이야기 1 (七英雄物語.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6월 5일 |
1995년에 ‘姫屋ソフト(히메야 소프트)’에서 PC9801용으로 만든 SRPG 게임. 일본판 원제는 七英雄物語(칠영웅물어). 대만판 번안 제목은 七人英雄(칠인영웅). 한국에서는 ‘칠영웅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MS-DOS판이 정식 한글화되어 발매됐다. 내용은 대륙의 최대 국가인 ‘카라국’과 ‘클레인국’이 50년 동안 전쟁을 하다가, 각국에 새로운 왕이 제위에 오르면서 평화 협정을 맺어 전쟁을 끝냈지만, 오랜 전쟁 통에 전쟁고아와 난민이 생기고. 직업을 잃은 사병들이 강도가 되어 세상이 여전히 혼란스러운 가운데. ‘다컨’이 이끄는 도적 떼가 한 시골 마을을 습격해 마을 촌장의 딸을 붙잡아가자, 마을 청년 ‘라일’과 ‘미다’가 촌장의 명을 받아 마을을 구해줄 용사를 찾아 도시로 상경하여 용병 ‘레
정령의 수호자
By 양선생의 덕후라이프 | 2012년 5월 7일 |
제목: 정령의 수호자(2007년 作) 제작사: 프로덕션 IG 총화수: 25분 X 26화 2007년 작임에도 불구하고 최근에 본 애니메이션이다. 아마도 군복무 직후라 놓친 것일지도 모른다. 꽤나 수작임에도 비교적 덜 알려진 애니메이션인 것 같다. 정령이 나온다는 것 부터 세계관이 약간은 판타지스럽다. 그렇다고 드래곤이 나오고 마법이 난무하는 판타지라기보다는 주술이나 정령처럼 고대 전설같은 판타지이다. 지역적 배경은 중국이나 몽골을 떠올리게 한다. 분명 옛날 이야기같음에도 불구하고 현대적 외래어가 등장해서 신선하기도 하고 이질적이기도 하다. 배경은 이 정도로 설명하고 대략적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어떤 이유로 인해 도망자 신세가 되어버린 호위무사와 소년의 도주기(?)를 다룬다. 각 주인공의 과거가 단편단편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