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에 영미권의 SF, 판타지 소설 작가 ‘피어니 앤써니’가 집필한 ‘쟌스(Xanth)’ 시리즈의 16번째 작품인 ‘악마는 꿈꾸지 않는다(Demons Don't Dream)’를 원작으로 삼아, 같은 해에 ‘Legend Entertainment’에서 MS-DOS용으로 만든 어드벤쳐 게임. 원제는 ‘캠페니언즈 오브 쟌스’, 한국에서는 1994년에 ‘동서게임채널’에서 정식 발매했는데 국내 번안 제목이 ‘쟌스의 동반자’다. (국내판에서는 원작자가 ‘피얼스 안토니’로 표기됐다) 내용은 2명의 악마가 판타지 세계 ‘쟌스’의 운명을 놓고 지구에서 2명의 인간을 챔피언으로 소환해 경쟁시키려고 하는데. 그중 한 명이 현실 세계에 사는 청년 ‘더그 먼데인’으로, 더그가 여자 친구 ‘피아’에게 이별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