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ce God 말 그대로 주사위의 신께서 다시 돌아온 어린 양에게 이렇게 축복을 주셨습니다. 축복을 받은 직후에는 "아. 직업을 버서커 아니면 켄사이 그도 아니면 레인저로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필이면 개구린 팰러딘 그것도 인퀴지텈ㅋㅋㅋ" 이러며, 그 분을 모독하고, 그 분의 축복에 침을 뱉는 불신자의 행동을 하였지만, 오랫만에 BG 를 다시 켠 신도에게 불경의 철퇴를 내리지 않으시고 오히려 믿음을 잃고 잠시 그 분의 곁을 떠난 어린 양을 잊지 않으시고 전능하신 그 분 자신의 상징으로 그 권능을 어린 양에게 보여주셨으니, 어리석었던 신도는 다시 그 분의 품에 안기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