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각찬스: 4선발 이태양 링크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김인식 감독은 내일로 예정된 결승전 선발로 장원준 선수를 예고했습니다. 8강전 선발이었던 장원준 선수를 바로 올리면서, 예선에서 돌렸던 4선발 이태양은 물론 개막전부터 기용되었던 1선발 김광현을 건너뛰는 결정입니다. 8강전은 16일이었으니, 나흘 휴식 후 등판이며, 올해 정규시즌+PS+프리미어12 다 합치면 이미 210이닝을 넘게 투구하여 이미 막대한 피로가 쌓였을 테지만, 그래도 감독은 장원준 선수에게 기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어제 경기 전 그저께 먹었던 대게 해물탕집을 오늘 다시 찾으며 승리 징크스를 지켜가겠다는 김인식 감독인 만큼, 이 보도대로 선발 투수가 정해졌다면 선수상태에 대한 현실적인 면과 심리적인 부분 모두를 고려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