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년간 가을잔치 단골손님이던 롯데가 올해는 아쉽게 5위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대호 홍성흔 김주찬 등 연이은 FA선수들의 이적과 선발 에이스의 부재, 그리고 시즌내내 4,5선발을 찾지 못한 탓에 성적이 저조했는데요, 그래도 전력누수의 규모를 감안하면 5위도 대단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이런 롯데가 대대적인 리빌딩과 선수들의 복귀로 올해보다 밝은 2014시즌을 바라보며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OSEN] 우선 FA영입을 살펴보면 롯데는 강민호와 강영식을 잡아서 집안단속에 성공한 후 최준석을 영입함으로써 이대호가 일본에 가고난 후 남아있던 롯데의 돼지자리를 채워주었습니다. 시즌 내내 부진하다가 플옵 때 폭풍활약을 보여주었기에 롯데팬으로 어느정도 기대가 되는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