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8 posts[관전평] 10월 18일 두산:NC PO 2차전 - ‘최주환 역전 만루 홈런’ 두산 17-7 대승
두산이 2차전을 가져갔습니다. 18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NC에 17-7로 대승했습니다. 장원준 3피홈런 6실점(5자책) 경기 초반은 NC의 흐름이었습니다. 1회말 2사 후 박건우의 중월 솔로 홈런으로 두산이 선취 득점했으나 2회초 NC가 역전했습니다. 1사 후 지석훈의 동점 좌월 솔로 홈런에 이어 손시헌이 3루수 허경민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하자 김성욱이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선발 장원준의 초구 약간 낮은 가운데 변화구가 김성욱의 역전 홈런으로 직결되었습니다. 3-1로 NC가 앞선 3회초 1사 후에는 스크럭스가 1타점 우월 적시 2루타로 4-1의 리드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두산은 3회말 2사 후 류지혁과 박건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재환의 우월 3점 홈런

1호기 2호기 성공!
나라가 이모양인데 공놀이 따위가 무슨 소용이냐 싶기도 하지만 이런 세상이라도 살아야지 우째요. 눈과 귀를 죄다 씻어내고픈 와중에 반가운 소식이라고는 이것 밖에 없으니. 정신이 혼미한 와중에 플레이오프는 지나가버렸고, 한국시리즈 1-2차전은 지독한 변비 야구였죠? 서로 온통 헛힘만 끙끙 쓰면서 자그마한 거라도 하나(뭐?) 나오면 완전 득템! 베어스도 다이노스도 참 잘했지만 쥐어짜는 능력에서 베어스가 약간 더 나았기에 이긴 모양입니다. 베어스의 약점으로 꼽힌 불펜이건만 선발이 이렇게 버티고 있어서야 노출되지를 않으니^^;; 반대로 다이노스의 나테이박은 아직 시동이 덜 걸린 모양이구요. 하여간 1호기 니느님과 2호기(?) 장원준이 더이상 바랄게 없을 만큼 잘 해준 가운데, 3호기와
[관전평] 10월 30일 두산:NC KS 2차전 - ‘장원준 8.2이닝 1실점’ 두산 2연승
두산이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30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장원준의 8.2이닝 1실점 역투와 경기 종반 타선 폭발에 힘입어 5:1로 NC에 승리했습니다. 또 다시 초반 투수전 경기 초반은 전날 1차전과 마찬가지로 투수전 양상이었습니다. 장원준은 스트라이크존의 구석구석을 찌르는 정교한 제구력을 과시했습니다. 이영재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이 넓은 편인데다 잠실구장이라 피홈런의 부담이 덜해 높은 코스도 적극적으로 공략했습니다. NC 선발 해커는 최근 9일 동안 3경기 선발 등판의 일정에도 불구하고 3회말까지 실점은커녕 득점권 위기조차 맞이하지 않았습니다. 4회말 선취점을 빼앗겼지만 무사 만루에서 단 1실점한 투구 내용이었기에 해커가 손해를 봤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가늘(지도않)고 길게
베어스전에서 유독 성적을 내지 못해서인가, '민지'라는 별명(?)과 함께 그 유명세는 익히 들었으되 그렇다고 대단히 임팩트있는 경기를 보이거나 포스트 시즌, 국대 같은 큰 게임에서 뜬 적이 없다보니 누적 성적으로 보면 분명 좋은 선수인 건 알겠는데 제대로 데려오는거 맞는거야?? ...라고 의심했던 베어스 팬의 한 사람이었음을 이 글을 빌어 고백하고 반성합니다. 지난해 외국인 선발들이 죄다 퍼진 상황에서 그 없이 어찌 우승이 가능했을 것이며 이번 시즌 또한 꾸준한 그 없이 어찌 초지일관 고공 비행이 가능했단 말입니까. 선수 개인에게야 노히트노런, 완봉승, 빅 게임에서의 완투와 같은 빛나는 기록이 영광스러울 터이나 팀에게는 시즌 전체의 계획과 운영이 가능한 꾸준함과 성실함, 그리고 신뢰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