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란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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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 - 본인이 자신의 구원자가 되어
(2024/09/10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작심한 표정으로 총구를 겨누고 있는 포스터 속 '리암 니슨'의 모습만으로는 최근 십수 년간 지독스럽게 반복해 소비되고 있는 한 노년 배우의 그렇고 그런 액션 소품으로 비춰지기 쉽지만 어쩌면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짐작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은 시대의 배경이나 인물의 설정이 예의 그 '리암 니슨' 표 액션 시리즈와는 영 딴판이라는 점에서 그의 퍼포먼스가 조금 다르게 읽히는 구석도 있는 영화거든요. 물론 깊이 파고들고 들어가 보면 서사 내부에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이들을 처단하고 선.......
[벨파스트] 나의 살던 고향은
케네스 브래너의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다 흑백이라 뭔가 잔잔하니 시네마천국적인 작품이 아닐까 했던 벨파스트입니다. 하지만 북아일랜드의 종교분쟁을 배경으로 한 회고였고 IRA와 민병대의 초기를 보여주며 쌉싸름한 맛도 보여줘 피아니스트적인 감성이 느껴졌네요. 좀 더 알아보니 애매한 감도 있지만... 힘든 시절이지만 아직 어렸던 주인공의 시선에서 현실적이면서도 해학적인 면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작품입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선 각본상도 탔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사를 많이 다녔던지라 더 감정이입이 되던 꼬마 버디 역의 주디 힐 캐서린(Olive Tennant)과의 일화도 귀여웠고 마지막 꽃과 책의 교환도 쌉싸름하니 ㅜㅜ 잘 나가는(?)
우려와 가능성이 교차하는 영웅 시리즈물 '저스티스 리그'
슈퍼맨이 사라진 뒤 지구는 또 다른 위협과 맞닥뜨리고 있었다. 암울한 외계의 기운이 전 지구를 뒤덮은 것이다. 세 곳에 분리된 채 철통 보안 속에 보관되고 있던 괴력의 물체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한 빌런 스테픈울프(시아란 힌즈)가 엄청난 물량 공세를 퍼부으면서 지구를 공습하고 나섰다. 스테픈울프가 지구에 뻗친 악의 기운으로 인해 인류는 또 다시 외계의 공포에 휩싸이기 시작한다.그들의 공격력이 예상치 않음을 직감한 배트맨(벤 애플렉)과 원더우먼(갤가돗)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또 다른 히어로와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레이 피셔), 플래시(에즈라 밀러) 등에게 접근, 이들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선다. 슈퍼맨(헨리 카빌)을 필두로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테이크 쉘터, Take Shelter, 2011
빌 머레이 주연으로 유명한 로 연기 데뷔한 마이클 섀넌은 20년이 넘도록 많은 영화와 TV를 오가며 얼굴을 비춰왔지만 의외로 존재감을 마구 드러내는 타입의 연기자는 아니다. 이나 <8마일>을 본 사람들은 많지만 그 영화에서 마이클 섀넌의 얼굴을 기억해내는 사람은 드물다. 그는 연기 경력의 꽤 많은 시간을 주연의 위치에서보단 조연으로 보냈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를 보고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을 본 관객들이라면 그를 '조드 장군'으로 기억할 것이겠지만.) 그는 약간 정신적 이상을 가지고 있는 이웃의 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