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란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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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 - 본인이 자신의 구원자가 되어

<원맨> - 본인이 자신의 구원자가 되어

(2024/09/10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작심한 표정으로 총구를 겨누고 있는 포스터 속 '리암 니슨'의 모습만으로는 최근 십수 년간 지독스럽게 반복해 소비되고 있는 한 노년 배우의 그렇고 그런 액션 소품으로 비춰지기 쉽지만 어쩌면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짐작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은 시대의 배경이나 인물의 설정이 예의 그 '리암 니슨' 표 액션 시리즈와는 영 딴판이라는 점에서 그의 퍼포먼스가 조금 다르게 읽히는 구석도 있는 영화거든요. 물론 깊이 파고들고 들어가 보면 서사 내부에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이들을 처단하고 선.......

[벨파스트] 나의 살던 고향은

타누키의 MAGIC-BOX|2022년 3월 29일

케네스 브래너의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다 흑백이라 뭔가 잔잔하니 시네마천국적인 작품이 아닐까 했던 벨파스트입니다. 하지만 북아일랜드의 종교분쟁을 배경으로 한 회고였고 IRA와 민병대의 초기를 보여주며 쌉싸름한 맛도 보여줘 피아니스트적인 감성이 느껴졌네요. 좀 더 알아보니 애매한 감도 있지만... 힘든 시절이지만 아직 어렸던 주인공의 시선에서 현실적이면서도 해학적인 면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작품입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선 각본상도 탔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사를 많이 다녔던지라 더 감정이입이 되던 꼬마 버디 역의 주디 힐 캐서린(Olive Tennant)과의 일화도 귀여웠고 마지막 꽃과 책의 교환도 쌉싸름하니 ㅜㅜ 잘 나가는(?)

우려와 가능성이 교차하는 영웅 시리즈물 '저스티스 리그'

새날이 올거야|2017년 11월 17일

슈퍼맨이 사라진 뒤 지구는 또 다른 위협과 맞닥뜨리고 있었다. 암울한 외계의 기운이 전 지구를 뒤덮은 것이다. 세 곳에 분리된 채 철통 보안 속에 보관되고 있던 괴력의 물체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한 빌런 스테픈울프(시아란 힌즈)가 엄청난 물량 공세를 퍼부으면서 지구를 공습하고 나섰다. 스테픈울프가 지구에 뻗친 악의 기운으로 인해 인류는 또 다시 외계의 공포에 휩싸이기 시작한다.그들의 공격력이 예상치 않음을 직감한 배트맨(벤 애플렉)과 원더우먼(갤가돗)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또 다른 히어로와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쿠아맨(제이슨 모모아), 사이보그(레이 피셔), 플래시(에즈라 밀러) 등에게 접근, 이들을 영입하기 위한 물밑 작업에 나선다. 슈퍼맨(헨리 카빌)을 필두로 배트맨, 원더우먼, 아쿠아맨,

테이크 쉘터, Take Shelter, 2011

테이크 쉘터, Take Shelter, 2011

Call me Ishmael.|2015년 12월 21일

빌 머레이 주연으로 유명한 로 연기 데뷔한 마이클 섀넌은 20년이 넘도록 많은 영화와 TV를 오가며 얼굴을 비춰왔지만 의외로 존재감을 마구 드러내는 타입의 연기자는 아니다. 이나 <8마일>을 본 사람들은 많지만 그 영화에서 마이클 섀넌의 얼굴을 기억해내는 사람은 드물다. 그는 연기 경력의 꽤 많은 시간을 주연의 위치에서보단 조연으로 보냈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를 보고도 그를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을 본 관객들이라면 그를 '조드 장군'으로 기억할 것이겠지만.) 그는 약간 정신적 이상을 가지고 있는 이웃의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