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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 - 본인이 자신의 구원자가 되어
(2024/09/10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작심한 표정으로 총구를 겨누고 있는 포스터 속 '리암 니슨'의 모습만으로는 최근 십수 년간 지독스럽게 반복해 소비되고 있는 한 노년 배우의 그렇고 그런 액션 소품으로 비춰지기 쉽지만 어쩌면 그건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짐작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사실 이 은 시대의 배경이나 인물의 설정이 예의 그 '리암 니슨' 표 액션 시리즈와는 영 딴판이라는 점에서 그의 퍼포먼스가 조금 다르게 읽히는 구석도 있는 영화거든요. 물론 깊이 파고들고 들어가 보면 서사 내부에서 악행을 저지르고 있는 이들을 처단하고 선.......
마크맨
선전포고부터 해야겠다. 모든 요소들을 통틀어 이 영화에 새로움 따위는 없다. 그리고 애초에 나도 그런 것따위 기대하지 않았고. 나쁜 놈들로부터 한 아이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쓸쓸한 여정에 나선 왕년의 사내 이야기인데 여기에 주연배우 얼굴이 리암 니슨이야. 그렇다면 이 영화에 새로움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찌보면 죄악일지도 모른다. 고로 난 이 영화에 큰 욕심이 없었고, 바라는 것조차 많지 않았다. 그저 존나 뻔한 영화여도 존나 잘 버무려 존나 재밌게 만들었기만을 바랐을 뿐. 근데 그게 그렇게 큰 욕심이었던 거냐? 이야기와 설정의 전체 줄기를 바꿀 수 없다면 적어도 세부적인 부분에 있어서 만큼은 뭔가 조금이라도 더 새로운 걸 추구 했어야만 했다. 하다못해 액션으로 비화시킬 수 있는 요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