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다녀오고 미팅 다녀왔더니, 이티켓이 떡하니 내 책상위에 올려져 있고, 난 금욜 아침 주간 미팅에서, 까맣게 잘 태워왔구만 허허 라는 핀잔을 들어야 했고. 출장가는 그날 아침에도 동행하시는 임원분이 넌 김해공항이 니집같겠네- 라는 농담에 찔려했던 출장- 언제나 폭풍일정- 트랜스퍼하는 암스테르담에서도 미팅은 이어지고 ㅠ 여행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 호텔 사우나 내려갔더니 밤 10시에 어메니티 사용은 끝이라며.... 그래도 블랙캡 불러서 관광시켜주시는 회장님 덕분에- 안네의 집을 슝!하고 택시로 패스하고, 어느 부두에서 중국배가 발라스팅을 근해?에서 하는 바람에 중국산 털게가 네덜란드에서 그렇게 많이 잡힌다는 에피소드?를 접하고 택시기사에게 여긴 스타벅스가 안보이네? 좋은 곳 추천요! 했더니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