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팀은 한국 2팀, 중국 2팀, 호주 1팀, 우즈벡 1팀, 일본 1팀, 태국 1팀(승리의 부리람!). 이전 대회와 비교해보자면 한국의 약세 속에 중국의 득세가 두드러진다. 일본이야 늘 그래왔으니 뭐 그러려니 싶지만, 2팀이 최하위까지 내려간 건 좀 의외. K리그 쪽에서 가장 아쉬운 건 역시 포항이다. 분요 원정 인저리 타임만 아니었으면... 홈경기를 하나만 더 이겼으면... 결과론적으론 강제 쇄국의 여파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겠지만;; 내가 더욱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은 K리그 도중에 (특히 지난 주말 전북 전에) 충분한 로테이션을 하지 않은 점이다. 이런 걸 보면 아직도 우리나라 윗선에선 아챔을 만만하게 보나?- 하는 생각이 들어 쫌 아쉽다. 지난해 성남이 16강전 탈락하던 상황이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