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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이 하얗게 됐다...

포항 스틸러스 부산 아이파크 부산전반 43분 이정호2 GAL 내 ∩ 한지호 GAR 내 R-ST-G (득점:한지호, 도움:이정호2) 포항후반 40분 김은중 GAL 내 R-ST-G (득점:김은중, )왼쪽 부산후반 47분 임상협 PAL TL → 박용호 GAR L-ST-G (득점:박용호, 도움:임상협)왼쪽 경남FC 성남 일화 성남전반 30초 황의조 AK내 L-ST-G (득점:황의조, ) ...... 김은중의 골이 들어가는 순간 눈물이 날 뻔했다... 이후 포항이 계속 몰아붙이는 상황이라 당연히 승기가 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정말 눈앞이 하얗게 되는 게 어떤 건지... 제대로 실감했다... 오늘 이명주가 결장이 아니었다면... 김동섭이 결장이 아니었다면... 이범영이 하나만

근래 들어 이렇게 떨면서 본 경기가 없었다.

근래 들어 이렇게 떨면서 본 경기가 없었다.

현재 순위. 전반전 끝나는 시점에서 부산 승, 인천 승, 성남 무로서 상위 스플릿과 승점차 좁히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다. 경기 3개와 실시간 순위표를 다 같이 열어놓고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 이래 가장 떨면서 후반전을 지켜봐야 했고... 그리고 거짓말 같은 역전과 승리... 이제 부산과 승점 동률에 골득실 1점차 8위이다. 부산은 마지막이 포항 원정, 우리는 경남 원정. 다득점에선 성남이 앞서는 고로 설령 두 팀이 다 지더라도 우리가 1골만 덜 먹고 지면 순위가 역전된다. 지금으로선 가능성이 상당히 크다. 아... 근데 마지막 경기 김동섭이 경고누적 결장이래... 카드 나온 상황이 영 탐탁치 않았는데 사후 취소될 수는 없으려나...

성남 천마의 안산 이전에 관련된 3개의 기사

성남, “안산 이전 협의 중...100% 확정 아냐” - 아직 협의 중이고 확정된 것은 없다는 성남 관계자의 말. 공홈에 올라온 공식 입장(?)과 같은 말은 듯. [성남 매각] 성남, 안산시가 인수해도 1부리그 잔류 - 안산시 의원 왈, 스폰기업만 찾으면 이전이 확정적이라고 함. [성남의 미래는?] 기업구단→시민구단 전환, 장애물 산더미 - 오늘 기사 뜨자마자 성남시에서 안산시청에 전화 걸어 아직 성남시랑도 딜이 안 끝났다고 했다함. 이재명 성남 시장의 트위터가 풍기는 뉘앙스도 이 정도가 아닐까. ----------------------------------------------------------------------------------------------------- 뭐 대략의 상황은

22일 새벽에서 아침까지, 축구 단상

사월십일의 시청각실|2013년 8월 22일

◆ 마감 때문에 후반 15분~30분 사이는 거의 못본 것 같은데 큰 의미는 없다. 포인트는 몇 군데, 그러니까 데얀의 선제골이 들어간 후 수비를 내리고 어설프게 잠근거라던지 후반 시작하면서 윤일록 빼고 한태유 투입한 거라던지,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못하다가 경기 종료 5분 전에야 몰리나를 빼고 최효진을 넣은 거라던지. 음, 예상할 수 있는 패턴이긴 한데 중동원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떻게든 유리한 판을 짜는 것'이 이번 경기의 목표였으니 크게 상관은 없다고 본다. 일단 시즌 초반 매 경기 실점하면서 멘붕을 겪었던 김용대가 오늘 보여준 선방쇼는(마침 아스날은 슈체스니가 미친 선방쇼를 하고 첼시는 체흐가 그 짓을 하고 있더라. 내가 보면 꼭 골키퍼들이 고생해) 의미 있었다. ◆ 석현준 이야기인데, 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