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벽에서 아침까지, 축구 단상
By 사월십일의 시청각실 | 2013년 8월 22일 |
◆ 마감 때문에 후반 15분~30분 사이는 거의 못본 것 같은데 큰 의미는 없다. 포인트는 몇 군데, 그러니까 데얀의 선제골이 들어간 후 수비를 내리고 어설프게 잠근거라던지 후반 시작하면서 윤일록 빼고 한태유 투입한 거라던지,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못하다가 경기 종료 5분 전에야 몰리나를 빼고 최효진을 넣은 거라던지. 음, 예상할 수 있는 패턴이긴 한데 중동원정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어떻게든 유리한 판을 짜는 것'이 이번 경기의 목표였으니 크게 상관은 없다고 본다. 일단 시즌 초반 매 경기 실점하면서 멘붕을 겪었던 김용대가 오늘 보여준 선방쇼는(마침 아스날은 슈체스니가 미친 선방쇼를 하고 첼시는 체흐가 그 짓을 하고 있더라. 내가 보면 꼭 골키퍼들이 고생해) 의미 있었다. ◆ 석현준 이야기인데, 얘는
스플릿 시스템 2013년에도 가동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12월 4일 |
거진 확정이 됐구나. B그룹의 주목도가 떨어지고 중위권 팀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등 여러 문제점들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일단은 계속 실행을 하는 편이 좋겠다는 게 내 생각이다. 뭣보다 올시즌은 정말정말 특별한 경우였다고 생각을 하니까;; 우리 실정에 44라운드, 진짜 다시 안 했음 싶다. 한겨울 다 되서 주중-주말경기를 풀로 다 채우니 관심도 분산되고 대표팀/챔스 일정에도 문제고 한파에 관중 동원도 안 되고... 어휴. 내년은 14팀으로 스플릿이니 올해보단 훨씬 일정이 여유로워질 거다. (전반기 26R + 후반기 12R = 38R) 강등팀도 하위 7개 팀 중 2.5팀이니까 올해(7팀 중 1팀)보단 훨씬 긴장감이 높아질 거라 생각. 챔피언스리그 티켓 경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일 거구. 문제
레알 발암잼. 경기 보다가 암 걸리겠다.
By emky | 2014년 2월 13일 |
레코드 브레이커 모예스의 맨유를 상대로 홈에서 무승부, 원정 패배. 맨유에게 이렇게 승점을 헌납한 팀이 아스날 빼고 있나? 그냥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경기력. 그래 아스날한테 뭐 다른거 있나? 4위만 하자. 벵거의 아스날에게 내가 뭘 기대한걸까. 챔스 진출이 곧 우승인 아스날 아닌가! 으하하하하
ACL 잡담
By 무니의 가게 | 2013년 2월 27일 |
![ACL 잡담](https://img.zoomtrend.com/2013/02/27/f0095594_512cc34f7b7ce.png)
서울 5 vs 1 장쑤 ...추워 죽는줄 알았다. 그나마 비나 눈이 안 내려서 다행.... 올해 윤일록 10+ 골 기대하고 있었는데 시작이 좋다. 깔끔했다. 토종 공격수 여러분 화이팅. 데얀은 완벽한 찬스 하나 시원하게 날려먹었음에도 2골. 올해는 또 몇 골이나 넣을런지... 윤일록이 한태유로 교체되면서 포지션이 4-4-2에서 4-1-2-2-1로 바뀌었는데 오늘 경기만 보면 4-4-2가 더 좋았는듯. 윤일록-데얀-에스쿠테로-몰리나 이 공격진은 진짜 ㄷㄷㄷ하다. 무앙통 2 vs 2 전북 집에와서 TV 틀니까 1 : 1. 전북아 뭐하니~라고 말하자마자 이승기 프리킥을 케빈이 헤딩골로 넣어버렸다. 이적 콤비끼리 하나 만들었길래 전북도 괜찮을라나~했는데... 왠지 경기력이 시망. 손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