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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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posts호빗: 다섯 군대 전투 (The Hobbit: The Battle of the Five Armies, 2014)
"대장정의 마무리. 이제 무슨 영화를 기다리는 재미로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쉬우면서도 재미있었던 영화" 영화를 보고 나니 그동안 주마등 처럼 반지의 제왕 시리즈부터 프리퀄 격인 호빗 전 편들이 지나갔다. 나를 판타지의 세계로 인도했던 영화였고 이전에도 이후에도 J.R.R. 톨킨 (J.R.R. Tolkien)원작의 작품을 영화화한 피터 잭슨의 작품인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뛰어넘는 판타지 영화는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그 둘의 조화가 무슨 공식인냥 절대 불변의 법칙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이런 연유로 동시대 나름 인기있었던 조앤 K. 롤링 (Joan K. Rowling)의 해리 포터 시리즈는 보지도 않았지만 보고 싶지도 않은 이상한 고집이 생기게 됐다.) 아! 그나마 왕좌의 게임이 있겠
드래곤 길들이기 3
시리즈 영화의 가장 바람직한 길은 1편보다 2편이 낫고, 그 2편보다 3편이 나은 경우일 거다. 넘버링이 계속 될수록 퀄리티가 상승하는 거지. 상승까진 못하더라도 유지 정도만 한다면야 그것도 괜찮을 거고. 근데 막말로, 이전 작들이 구렸는데 마지막 한 방을 훌륭하게 때려서 시리즈 전체의 퀄리티가 상승하는 것처럼 착각하게 하는 시리즈들도 있다. MCU의 시리즈라던가, 아니면 으로 훌륭하게 끝을 맺은 휴 잭맨의 3부작이라던가. 그야말로 사두용미의 모범적인 예. 그럼 반대로, 시리즈 영화가 걸을 수 있는 가장 바람직하지 못한 길은 무엇일까.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시리즈가 지속 될수록 퀄리티가 계속 하강하는 경우겠지. 불행하게도 이번엔 이 시리즈가 그 불명예를 받게 되었다.
모글리 - 정글의 전설
대략적인 사건의 경과. 러디어스 키플링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정글북' 컨셉의 영화가 각기다른 스튜디오에서 동시에 기획된다. 1번 스튜디오는 디즈니. 2번 스튜디오는 워너. 1번 스튜디오야 이미 동명의 애니메이션으로도 재미를 봤던 스튜디오였기 때문에, 원작 소설도 소설이지만 아무래도 예전에 그들이 만들었던 애니메이션을 기준으로 뼈대를 잡아나갔을 것이다. 거의 풀 CG 애니메이션이라 할 수 있을 정도의 CG 분량과 기술력으로 만들어졌고, 2016년에 개봉되어 초대박을 터뜨리기에 이른다. 문제는 2번 스튜디오였던 워너인데, 참 여러모로 입장이 난감 했을 거란 말이지. 결국 디즈니의 과 같은 해에 개봉하기로 한 계획을 전면 수정하고 1년, 2년 개봉일을 연기하다보니...... 자체적으론 경쟁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 평범함 뒤에 도사리는 강렬함
이 영화도 의외로 개봉일정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를 하게 된 영화중 하나이면서도, 그 기대 이유가 순전히 예고편이라는 점 때문에 좀 불안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후에 이 작품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서는 오히려 괜찮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정말 강해지긴 했지만 말입니다. 사실 저는 이런 영화를 좀 더 편하게 여기는 경향도 있다 보니 그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그렇게 걱정하지 않는 쪽이기도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저는 이 영화를 그냥 예고편으로 먼저 접한 상황이다 보니 감독에 고나해서는 정말 할 말이 없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영화의 정보를 찾으면서 감독부터 놀라게 되었죠. 이 영화의 감독은 바로 일라이 로스입니다. 이 영화는 일라이 로스의 첫 번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