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블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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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예술인가 속물인가

Dark Ride of the Glasmoon|2023년 2월 27일

교향악단 지휘자를 주인공으로 두 시간 반을 넘어가는 상영 시간에 각종 영화제에서 상을 받았다 등등의 거창한 소개를 보노라면 대한민국의 그저 평범한 관객은 덜컥 거리감을 느끼기 십상이다. 클래식 음악을 다룬다니 얼마나 진지할 것이며 그렇게 길게 찍었다니 또 얼마나 지루할 것이며 베를린 영화제의 수상은 그것을 보증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게 어쩌면 당연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런 걱정은 모두 틀렸다. 이 영화는 왕년 "아마데우스"나 "샤인"같은 고전적 음악 영화보다는 굳이 따지자면 클래식으로 무대를 옮겨 판을 키운 "위플래쉬"에 가까워 보인다. 물론 배경이 배경이고 주인공이 주인공인만큼 음악 이야기가 꽤 많이 나오기는 한다. 서두를 장식하는 인터뷰 장면에서 적지않은 수

TAR 타르 - 명성, 인간, 사회의 환장할 고리

오늘 난 뭐했나......|2023년 2월 22일

새로운 영화가 몇 가지 있습니다. 솔직히 이 영화를 보려는 주간에 이미 다른 영화를 하나 올렸던 상황이긴 합니다만, 이 영화가 더 궁금하다 보니 이 영화를 추가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이 주간이 아무래도 정말 대단한 주간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드는게, 그만큼 좋은 영화들이긴 해서 말이죠. 그만큼 이 영화에 관해서는 사실 기대점이 매우 명확하긴 합니다만, 그게 너무 잘 될 거라는 이야기가 많아서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죠. 편하게 그냥 다가올 상황이 된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케이트 블란쳇 이라는 배우 때문이죠. 거의 모든 영화에서 정말 좋은 연기를 보여주는, 정말 믿을만한 배우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

피노키오

DID U MISS ME ?|2022년 12월 26일

2022년 한해에 걸쳐,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 소년의 이야기가 두 편이나 공개 되다니. 그것도 두 편 모두 OTT 플랫폼 전용 작품으로 말이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심지어는 그런 몇가지 사소한 공통점들만 제외한다면, 두 편 사이엔 차이점이 훨씬 많이 존재한단 사실이 그들의 관계를 더 운명적인 대결로써 보이게 만든다. 전연령대를 위한 디즈니의 . 두 편 모두 할리우드의 걸출한 감독들이 연출해냈지만, 이번만큼은 로버트 저멕키스 보다 길예르모 델토로의 손을 들어줄

케이트 블란쳇 신작, "TÁR" 예고편 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22년 11월 7일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정말 기대가 많은 상황입니다. 솔직히 이런 영화의 경우엔느 아무래도 배우가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긴 하니 말이죠. 케이트 블란쳇이 나오는 영화중에 작은 영화를 고르게 되면 생각 이상으로 영화를 즐겁게 볼 수 있는 상황이 되곤 합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감독은 사실 잘 모르겠는 경우이기도 합니다. 토드 필드 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게 누구라고 말을 못 하겠어서 말이죠;;; 포스터부터 일단 범상한 물건은 아닙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정말 기깔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