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아직 초반밖에 플레이 못하긴 했는데 대강 흐름은 감이 잡혀서 간단히. 결론부터 말하자면 재미는 있지만 역시 무쌍 시리즈의 첫편은 미완성작이라는 걸로. 1. 개별 캐릭터의 모션들은 상당히 신경써서 만든 게 느껴진다. 무쌍 출신이 아닌 캐릭터들은 각각 출신 게임의 시스템을 무쌍 특유의 차지 시스템에 잘 녹여낸 편으로, 인왕의 윌리엄이 차지 후에 추가입력으로 잔심을 발동하면 뒤에 쓰는 차지의 딜레이가 줄어든다거나, 류 하야부사는 차지 후 추가입력으로 이즈나오토시나 절기를 사용할 수 있다. 밤이 없는 나라의 아나스도 차지마다 소환되는 소환수가 다르고 스텝캔슬해도 소환수는 유지되기 때문에 깔아두기 플레이가 가능한 식으로 캐릭터의 특징을 잘 잡아낸 편. 무쌍 출신 캐릭터들도 모션들을 그냥 가져온게 아니라 무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