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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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프 : 술의 과학(The Science of booze)』 술도 알고 마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되지 않을까?

『프루프 : 술의 과학(The Science of booze)』 술도 알고 마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되지 않을까?

『프루프 : 술의 과학(The Science of booze)』 술도 알고 마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되지 않을까? 지은이: 아담 로저스 옮긴이: 강석기 펴낸곳: MID(엠아이디) 펴낸이: 최성훈 초판1쇄: 2015.12.21, 336쪽 술도 과학이다? 술을 마시는 것은 과학이 아니지만 술을 만드는 과정은 과학이다. 그 이유를 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영어 제목이 재미나다. booze는 '술을 진탕 마시다'라는 뜻이다. 우리말로 곤드레만드레 요즘말로 '꽐라'의 뜻이니 그것도 과학이라고 말하고 있다. 재미난 책이다. 한마디로 『프루프』는 인류 역사의 동반자인 술에 대한 보고서이자 연구서다. 효모의 발견에.......

2018년의 아카데미 영화들

2018년의 아카데미 영화들

셰이프 오브 워터팬텀 스레드더 포스트쓰리 빌보드콜 미 바이 유어 네임레이디 버드 4월 영화 리뷰를 따로 쓰긴 하겠지만 최근에 본 아카데미 영화들이 마음에 들어서 따로 정리해보고 싶어졌다. 위 순서대로 6편을 봤는데 3월까지 본 앞의 세 편보다 최근 세 편이 훨씬 더 좋았다. 특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정말 좋더라.. 동성애를 소재로 하고 있는 일종의 성장 영화이기도 한데 이상하게 다 보고나면 마음 한 켠에 저릿한 감동이 느껴지는 그런 영화였다. 티모시 샬라메는 샤방하게 이쁜 미소년이어서 보고 있자니 흐뭇했고, 아미 해머도 너무 멋있었다. 그 다음은 '레이디 버드'. 금요일 오후에 반차를 내고 뭐 할까 하다가 이 영화를 보러 갔는데 막 시작한 참에 팀장님한테서 전화-_ㅠ가 와서 초반 15분을 놓

Proof , 2005

Proof , 2005

in:D|2015년 11월 20일

[proof , 2005]아마 제이크 질렌할 때문에 킵해놓은 영화였던것 같은데, 증명 안 된 뭔가가 남은것 처럼 여운이 길다. 꽤 여러가지 포인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지만 제대로 건드리지 않고 쓱 한 번 훑는 느낌이라 결국 생각은 고스란이 보는 사람의 몫으로 남는다. 증명에 대한 증명은 어떻게 할 것이며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되짚어 가다 보면 결국 믿음의 문제로 귀결된다. 스스로를 가장 이성적인 부류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장 미쳐있고, 자신이 미치지 않았나 걱정하는 사람에게 정상이라 이야기 해 준다. 애초에 미쳤거나 정상이거나 어떻게 증명할 것인가. 지루할 틈 없이 100분을 가득 채우는 시나리오도 훌륭하고, 뭣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영화를 200% 살린다. -You think you fig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