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편, 그때의 맥클레인은 그럭저럭 넘어가줄만 했다. 왜 그랬을까. 4편과 5편은 비슷한 듯 다른게 뭔가 있었고, 그래서 4편은 재밌게 봤지만 5편은 다이하드가 아니다라는 생각을 들게 만들었다. 재밌는 것은, 5편에는 다이하드 시리즈의 모든 요소가 들어가있다는 것이다. 가족과의 문제라던가, 보호해야 할 존재인줄 알았던 놈이 악당이었다던가, 택시기사와 나누는 대화(1편의 시작), 악당이 맥클레인을 약올린다던가, 테러를 다뤘다던가, 맥클레인은 여전히 낄낄 댄다던가(...), 1편에 살짝 보였던 아들이 이번 5편에서 드디어 등장 했다던가. 전개를 디테일하게 생각해보면 이전 작과의 연결고리가 하나둘 보인다. 하지만 그래도 다이하드스럽지 않다고 생각든다. 느낌도 무언가 잔뜩 폭발하는데 (전개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