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에반게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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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본 에반게리온 해독...을 읽었습니다.

완본 에반게리온 해독...을 읽었습니다.

나온지 1년 좀 지난 책이긴 하지만, 볼일이 있어 용산 아이파크에 갔다가, 대교문고에서 눈에 띄길래 덥썩. 제가 뭐 에바 매니아(?)같은 것은 아니라서 그런지 그렇게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은 아니었습니다만... "아, 그게 그런 이야기였구나!", "헉! 거기에 그런 사정이 있었던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는 점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유대교 신화(?)라던가 이러저러한 배경지식에 기초해서 해석하려고 하기보다는 작품 자체에 나타난 내용으로부터 해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작품의 감상은 작가와의 대화라 할 수 있고,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작품 자체에 정제되어 녹아들어 있는 법일테니 말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면서고 끔찍한 추론은 스즈하라

육체노동은 인간을 선해보이도록 만들어준다?

육체노동은 인간을 선해보이도록 만들어준다?

"신세기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신지 아버님(...), 이카리 겐도라고 하면 무언가 음흉한 돌아이(!)같은 캐릭터로 제 가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만서도... "신세기 에반게리온" 제11화에서의, 정전된 NERV에서 인력(人力)으로 에바를 발진시키는 겐도의 모습을 다시 보니... 무언가 훌륭한 사람처럼 보이는군요. 역시나 '높으신 분'께서 성실하게(?) 육체노동을 하시는 모습은 저희같은 뭇사람들로 하여금 그를 선한 사람으로 받아들여지게 만드나 봅니다. 게다가, 아카기 리츠코의 "이카리 사령관님은 너희들이 올 것을 믿고 준비하셨던 거야."라는 (사심 가득한) 대사는, "아, 겐도가 비록 겉모습은 저렇(?)지만, 지구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박사 - 로봇을 출동시켜 지구를 지키는 조직의 책임자라면 전통적

에바 신극장판에서 네르프 로고가 혼용되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할지도...

에바 신극장판에서 네르프 로고가 혼용되는 이유는 의외로 단순할지도...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문득 이런 게 보이더군요. 에바 신극장판에서 신/구 네르프 로고가 혼용되는 모습이 보이는 것은, 그저 한국철도공사 옛 로고가 박힌 전동차가 서울시내를 누비고 있는 것과 같은 원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

남매세기 시스터게리온

남매세기 시스터게리온

오빠가 되어줘라, 신지 (겐도) (여동생을 버리고)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신지) 이런 녀석을 오빠라고 부르라고!? (아스카) 에바가 여동생을 겁탈하고 있어... (미사토) 오빠 바보 아냐? (아스카) 빈유 주제에 (아스카) 오빠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 (아스카) 아스카라고 불러도 좋아. 나도 '바보 오빠'라고 부를테니까 (아스카) 이 사람이 오빠... 좋아하는건 나? (레이) 여동생을... 돌려줘! (신지) 오빠는 죽지않아. 내가 지킬테니까 (레이) 더 이상 오빠가 싸우지 않게 할꺼야! (레이) 이번에야말로 오빠만큼은 행복하게 만들겠어 (카오루) 나는 오빠를 만나기 위해 태어났는지도 몰라 (카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