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두산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피했습니다. 14일 잠실 경기에서 13-4로 대승했습니다. 하지만 넉넉한 점수 차와는 달리 불만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김윤식 5이닝 1실점 첫 승 선발 김윤식은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1회초 3피안타로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양의지를 6-4-3 병살타로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2회초에는 1사 1, 2루에서 이유찬을 몸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허경민을 3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LG가 3-1로 역전한 뒤 맞이한 4회초 김윤식은 선두 타자 양의지에 우전 안타를 허용해 출발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로하스를 초구에 중견수 플라이 처리한 뒤 송승환 타석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