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끝내 연승 뒤 연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8일 고척 키움전에서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2-3으로 역전패해 2연패를 당했습니다. SSG와의 주초 2연전에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1무 1패에 그쳐 1위 탈환이 어렵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탓인지 LG 야수들의 공수 집중력은 형편없었습니다. 가르시아 3루 도루자, 빅 이닝 실패 LG는 3회초 2점을 선취했으나 과정은 매끄럽지 않았습니다. 무사 1, 2루 문보경 타석 4구에서 더블 스틸이 걸렸지만 2루 주자 가르시아가 3루에서 여유 있게 아웃당해 1사 2루로 바뀌며 흐름이 끊어졌습니다. 계속된 2사 3루에서 박해민의 내야 안타 적시타와 이재원의 적시 2루타를 묶어 2점을 선취했습니다. 부질없는 가정이지만 가르시아의 도루자가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