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참패를 당해 위닝 시리즈에 실패했습니다. 8일 고척 키움전에서 김윤식의 난조와 타선 침묵이 겹쳐 0-13으로 졌습니다. LG는 최근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로 단 1승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윤식 12피안타 7실점 선발 김윤식은 5이닝 12피안타 7실점의 최악의 난조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말 시작하자마자 4연속 피안타로 2실점했습니다. 김윤식의 제구가 하나같이 타자 벨트 라인에 치기 좋게 높게 걸린 탓입니다. 1사 1, 3루 이형종 타석에서는 02에서 3구 폭투로 1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어 4구에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허용해 0-3이 되어 빅 이닝을 허용했습니다. 4구는 이형종이 약점이 있는 바깥쪽 낮게 떨어지는 변화구를 선택해야 했으나 이형종이 선호하는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