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4일 LG:두산 - ‘타선 대폭발’ LG, 13-4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4월 14일 |
LG가 두산과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연패를 피했습니다. 14일 잠실 경기에서 13-4로 대승했습니다. 하지만 넉넉한 점수 차와는 달리 불만스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김윤식 5이닝 1실점 첫 승 선발 김윤식은 5이닝 5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습니다. 1회초 3피안타로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계속된 1사 1, 2루에서 양의지를 6-4-3 병살타로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2회초에는 1사 1, 2루에서 이유찬을 몸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허경민을 3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LG가 3-1로 역전한 뒤 맞이한 4회초 김윤식은 선두 타자 양의지에 우전 안타를 허용해 출발이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로하스를 초구에 중견수 플라이 처리한 뒤 송승환 타석에서
[오세찬의 에이스볼] 준PO 3차전, 시리즈의 분수령?
By 합동보관소 | 2012년 10월 12일 |
바다 건너에서는 양키스가 이바네스의 원맨쇼로 경기를 뒤집었고, 오클랜드도 크리스프의 끝내기 안타로 기적을 일구어냈다.그러나 한국의 롯데는 결국 곰의 숨통을 끊지 못했다. 사도스키는 다시 돌아올 수 있는가.... 사진=스포츠조선 허리야... 사도스키는 2010년부터 3년 째 롯데에서 뛰고 있는 '장수 용병'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선발로 데뷔했지만, 좋은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며 결국 한국에 왔다. 그는 첫해부터 짧게 떨어지는 변형 패스트볼(커트볼, 싱커, 투심)을 던지며 한국무대에 연착륙했다. 사도스키의 도움으로 롯데는 2010년, 2011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는 장원준의 입대로 사도스키의 활약
[관전평] 11월 10일 kt:두산 PO 2차전 - ‘김재환 3타점’ 두산 4-1 승리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1월 10일 |
두산이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1승만을 남겨뒀습니다. 10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kt에 4-1로 승리해 시리즈 2전 전승에 성공했습니다. 김재환 3안타 3타점 두산은 2회초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얻었습니다. 선두 타자 김재환의 중전 안타에 이어 허경민 타석에서 치고 달리기 작전이 적중해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가 되었습니다. 박세혁이 바깥쪽을 결대로 밀어쳐 좌전 적시타를 터뜨려 1-0을 만들었습니다. 3회초에는 1사 1, 3루에서 오재일이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2사가 되었지만 김재환의 우전 적시타로 2-0으로 벌렸습니다. 김재환은 3:0에서 볼넷을 기다리지 않고 4구 몸쪽 높은 공을 공략하는 적극적 타격으로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두산이 2-
[관전평] 10월 1일 LG:두산 - ‘7잔루 무득점’ LG 0-2 영패로 5연승 좌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0월 1일 |
LG가 타선 침묵으로 인해 5연승이 좌절되었습니다. 1일 잠실 두산전에서 0-2로 영패했습니다. 이재원, 무리한 도루 시도로 횡사 LG 타선은 7안타 2볼넷으로 득점에 실패하며 잔루 7개를 남발했습니다. 1회말부터 8회말까지 한 번도 선두 타자 출루가 없었던 것도 무득점의 원인입니다. 0-0이 이어지던 3회말에는 1사 후 홍창기와 김현수의 연속 안타로 1, 2루 선취 득점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서건창의 1루수 땅볼과 채은성의 유격수 뜬공으로 1, 3루가 잔루 처리되었습니다. 0-2로 뒤진 7회말에는 연속 볼넷을 얻고도 득점권 기회조차 오지 않았습니다. 1사 후 대타 이재원이 볼넷을 얻었으나 유강남 타석 2:2에서 5구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어 누상에서 주자가 사라진 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