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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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노스와 죠죠의 디아볼로,푸치신부의 차이와 비교

잡동사니|2019년 5월 6일

둘다 자기 이익만을 위해 딸을 죽이려했는데 하나는 디아볼로는 친딸이고 타노스는 양자임 보통 아버지가 피가 이어진 친딸을 죽이는 편이 피가 이어지지 않은 그냥 입양한 딸을 죽이는 것보다 훨씬 괴로울텐데 디아볼로는 아무 거리낌 없이 딸을 죽이려고 한 걸로 싸이코스러움을 연출했고 타노스는 딸을 사랑하지만 죽였다는 걸로 각오를 보여줬음(참고로 "각오"는 죠죠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 하나임) 죠죠는 4부에서 이미 "아버지가 의도치 않게 만들어버린 자식"을 내놓고 5부에서 한번 더 반복하는 것으로 황금의 정신을 가진 죠셉과 거무칙칙한 악인 디아볼로를 대비가 되게 구성해놓음 극의 마지막이 슈퍼파워를 지닌 물건 쟁탈전이라는 것도 그렇고 타노스의 계획이 푸치신부 어레인지 비슷한것도 생각하면 루소형제가 인워랑

3,000 같은 10년

DID U MISS ME ?|2019년 5월 4일

정신 차려보니 좋아진 게 있고, 좋아져서 좋아하는 게 있다. 전자는 보통 어린 나이일 때 결정된다. 내겐 가 그랬다. 교통사고 같은 것이었다. 어렸던 나를 툭-치고 지나갔다. 때문에 좋아하는 데에 이유가 없었다. 무조건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마블 스튜디오에서 만든 MCU 영화들은 달랐다. 그것은 후자의 경우였다. 맞다. 이 시리즈로 1,20대를 보낸 우리들은 스스로가 이 팬덤이 되기를 자청하고 또 선택했다.팬들 중 이 영화를 혼자 본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 과거의 나 자신과 함께 본 영화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지금의 20대는 10대 시절의 자신과 이 영화를 보았을 것이고, 지금의 30대는 20대 시절의 자신과 이 영화를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추억은

MCU와 함께한 순간들

DID U MISS ME ?|2019년 5월 4일

: 고등학생 때 봤었다. 아마 전주 메가박스였을 것. 첫 관람 하자마자 너무 재밌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무지하게 추천서 쏴댔고, 그래서 극장 가 한 번 더 봄. 막판에 닉 퓨리가 어떤 인물인지와 '어벤져스'라는 개념이 무엇인지를 아메리칸 코믹스 잘 모르던 지인들에게 설명하느라 잔뜩 흥분 했었던 기억. : 역시 고등학생 때 봤었고, 역시 전주 메가박스였으며, 역시 아메리칸 코믹스를 잘 모르던 친구와 함께 봐서 이것저것 설명해주느라 기분 좋은 진땀을 뺐던 기억이 난다. : 잔뜩 기대했었는데 전작과 다른 퀄리티 때문에 실망했었다. 고등학교 친구들 끌고 가서 봤던 영화인데 그래서인지 더 실망했었음. 더불어 역시 재밌게 잘 나올거라 생

어벤져스 - 엔드 게임

DID U MISS ME ?|2019년 5월 4일

하고 싶은 이야기도 엄청 많고, 그것과 별개로 해야만 하는 이야기 역시도 엄청 많은 작품. 제작 단계에서 소식 들었을 땐 와 거의 연작 아닌 연작 구성이란 생각이 들어서, 과연 톤 조절이 얼마나 통일 되어있을까가 궁금했었다. 근데 막상 본 작품은, 랑만 묶기엔 너무나 방대하다. 이건 그냥 MCU 영화 총정리인 거잖아. 열려라, 스포천국! 영화 튼지 얼마나 됐다고 10년을 끌어온 메인 빌런의 목을 댕강 자르며 시작하는 오프닝이 참으로 대쪽같다. 그러면서도 일종의 선언 같더라. '이 영화를 어떻게 상상하셨든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진 않을 겁니다' 정도의 느낌. 아니, 막말로 시간 여행 같은 거 할 거라곤 생각했지만 이렇게 시작하자마자 우주 대마왕을 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