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 같은 10년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4일 |
정신 차려보니 좋아진 게 있고, 좋아져서 좋아하는 게 있다. 전자는 보통 어린 나이일 때 결정된다. 내겐 <스타워즈>가 그랬다. 교통사고 같은 것이었다. 어렸던 나를 툭-치고 지나갔다. 때문에 좋아하는 데에 이유가 없었다. 무조건적인 것이었다. 하지만 마블 스튜디오에서 만든 MCU 영화들은 달랐다. 그것은 후자의 경우였다. 맞다. 이 시리즈로 1,20대를 보낸 우리들은 스스로가 이 팬덤이 되기를 자청하고 또 선택했다.팬들 중 이 영화를 혼자 본 사람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모두, 과거의 나 자신과 함께 본 영화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지금의 20대는 10대 시절의 자신과 이 영화를 보았을 것이고, 지금의 30대는 20대 시절의 자신과 이 영화를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추억은
데어데블 감상 (2014. MARVEL/NETFLIX)
By -First Contact- 스노비즘이 만연하는 블로그 | 2015년 11월 28일 |
![데어데블 감상 (2014. MARVEL/NETFLIX)](https://img.zoomtrend.com/2015/11/28/d0028956_565883289dca0.jpg)
1. 감상에 앞서. 뉴욕, 헬스 키친, 장님 변호사, 스틱, 자경단원, 범죄투사, - 그리고 킹핀. 나는 이전의 데어데블은 영화로밖에 접하지 못했고, 그 영화는 비록 흥행에서 망했지만 데어데블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매력에 대해서는 이미 느끼는 바가 컸다. 블로그에서도 이것과 관련된 포스팅을 할때에 누누히 이야기 한것 같지만 나는 사실 지구 616의 세계관으로 대표되는 마블 유니버스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경쟁사인 DC코믹스의 슈퍼맨이며 배트맨을 세번째로 좋아한다. (그리고 다크나이트 트릴로지는 제일 싫어하는 히어로 영화 시리즈다.) 두번째가 마블의 스파이더맨이기는 하나, 딱히 스파이더맨이 좋다고 다른 마블 히어로들을 열심히 찾아보고 파고들거나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이다. D
[히어로] 기승전결 마블 vs 속전속결 DC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5년 5월 9일 |
![[히어로] 기승전결 마블 vs 속전속결 DC](https://img.zoomtrend.com/2015/05/09/d0104410_554e01be9e807.jpg)
스크린에서도 맞붙은 마블코믹스와 DC코믹스 대결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동안 히어로 영화는 영웅의 탄생과 숙적과의 대결, 그리고 영웅 팀의 합동 작전을 다뤘다. 이제 영웅과 영웅의 대립으로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마블코믹스는 그 시작을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에서, DC코믹스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부터다. 영웅과 영웅의 대결. 자연스러운 흐름이면서 관객이 원하던 바다. 영웅과 영웅을 한 화면에서 보길 희망했고 혹시 이들이 대립한다면 누가 이길까? 하는 생각이 실현되길 누구나 염원했다. 이를 세기의 라이벌 마블과 DC는 풀어나갈 방식에서 달랐다. 마블코믹스, 영웅 대 영웅으로 돌입한 기승전결 방식 먼저 마블코믹스는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크랭크인 소식을 알리며
[어벤져스] 그야말로 다양한 캐릭터를 잘 활용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5월 22일 |
감독;조스 웨던 주연;로버트 다우니 주니어,크리스 에반스,스칼렛 요한슨마블사의 캐릭터들이 그야말로 총출동한 액션영화로써 개봉전부터 많은 화제를모은 액션영화 <어벤져스>이 영화를 개봉첫주 주말 아이맥스 3D 버전으로 보았다.. 17,000원을 들여서 예매해서 그런지 몰라도 나름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본 가운데 부족할런지 모르지만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어벤져스;다양한 캐릭터들을 한데 모아 잘 활용하다>토르,아이언맨,헐크,캡틴 아메리카,호크 아이,블랙 위도우 등 각 영화에 나름 한몫하는맘블 캐릭터들이 거의 모두 뭉쳤다고 할수 있는 마블사 제작의 슈퍼히어로 영화<어벤져스>개봉전 시사회로 먼저 보신 분들이 아이맥스 3D로 보면 괜찮다고 해서 없는 돈 들여서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