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U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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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U 탐구 - 죽어야 사는 남자

MCU 탐구 - 죽어야 사는 남자

멧가비|2018년 7월 5일

[인크레더블 헐크] 자기가 직접 떨어져서 변신, 실패하는 것 같더니 뻔하게 성공 "스스로를 죽음에 내몰아서 내 안의 자아를 불러온다"는 중2병스러운 변신 방법이 참신하긴 했다.이 때 까지는. [에이지 오브 울트론] "다른 남자"가 필요했던 나타샤가 밀어서 변신. 떨어지니 변신하더라, 하는 정보까지 쉴드는 입수한 건가. "자살하려고 입에 총 쐈더니 헐크가 튀어나와서 뱉어내더라"는 걸 배너 스스로 말 한 시점에서, 죽이려고 하면 나온다는 것 쯤이야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긴 하지만. [라그나로크] 역시나 변신 하겠다고 떨어졌는데, 역시나 바로 튀어나오지 않고 일단은 실패. 물론 저 다음에 바로 나와서 개랑 싸우긴 했지만. 영화

영화 탐구 - 슈퍼히어로 랜딩 20주년 고찰

영화 탐구 - 슈퍼히어로 랜딩 20주년 고찰

멧가비|2018년 7월 3일

슈퍼히어로 영화 팬에게 2018년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0주년임과 동시에, 마블 코믹스 원작 실사 영화 전성기의 시작이기도 한 영화 [블레이드] 20주년이기도 하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걸출한 후속작에 가려 저평가 받지만 결코 장르 팬들에겐 무시할 수 없는 영화. 그 나름대로의 장르적 충실함과 후대에 끼친 영향들을 이쯤에서 되새긴다. 우선 영화가 세련된 점은 앞서 쓴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1편임에도 마치 프랜차이즈의 2편처럼,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까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새로 추가된 설정을 설명하는 데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은 델 토로의 2편. 이쪽은 뱀파이어 헌터가 뱀파이어 잡는 영화인데 캐릭터의 기원이니 뭐니 의미있냐, 는 태도로 강렬한 테크노 음악과 함께 시작부터 내달린다. 그

MCU 10주년 재감상 리뷰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MCU 10주년 재감상 리뷰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멧가비|2018년 6월 16일

내게 이 영화는 MCU 통틀어 두 번째인 영화다. 어떤 점인가 하면, 악당이 뭘 어쨌고 사건이 어떻게 됐고는 존나 알 바 아니고, 주인공이란 놈들이 어떤 놈들이냐 밖에 관심이 안 가는 영화라는 점이 [아이언맨] 1편 이후로 두 번째다. [어벤저스]라는 조직을 중심으로, 그 팀 업을 목표로 치열하게 달려온 시리즈. 이쯤에서 시야를 우주 저 멀리 어딘가로 돌리고 잠시 한숨도 돌린다는 느낌인데, 돌려도 너무 돌린다. 이렇게 긴장감 없는 반푼이들을 액션 영화의 주인공이랍시고 내세우다니. 슬로 모션으로 멋지게 걷는 장면에서 홍일점이 코평수 한껏 벌려가며 하품하는 영화를 마블에서! 다른 마블 영화들보다도 특히 연출자의 색이 많이 보이는, 연출자의 지난 경력을 돌아보는 게 작품 이해에 중요한 영화일 것이다

MCU 탐구 - 타노스에게 선물을 해 보자

MCU 탐구 - 타노스에게 선물을 해 보자

멧가비|2018년 5월 5일

스포일러방지 1234567890 방지스포일러0987654321 스포일러 방지 1 2 3 4 5 6 7 8 9 0 방지 스포일러 0 스포일러방지 1234567890 방지스포일러0989 8 7 6 5 4 3 2 1스포일러방지 1234스포일러방지 1234데스노트 노스 형, 솔직히 너무 날로 먹었지. 손가락 튕기는 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저 나름대로의 절박한 명분으로 우주의 대학살자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면, 죽이려는 사람들 이름 쯤은 알아두는 게 최소한의 예의고 성의지. 독재 스위치 간편하긴 하지만, 데스노트 만큼이나 희생자 하나 하나에 대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템 5억년 버튼 버튼을 누르면 한 명을 죽일 수 있다. 대신 무(無)의 공간에서 5억년을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