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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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밀밭의 파수꾼
호밀밭의 파수꾼을 읽었습니다. 제 기억에 미국에 갔던 초등학교 6학년 때 이 책을 갖고 가서 읽었는데요, 그 때는 별 생각도 없었는데 어른이 되고 읽으니 확실히 다르네요. 책 뒷면에 핵심이 나와 있습니다. 순수를 상실하며 사회에 적응해야하는 시기에 있는 주인공 홀든의 이야기이죠. 우리 말로 '질풍노도의 시기'. 즉 사춘기의 변화를 거부하는 모습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은 찌질한데요, 아무렇지 않게 거짓말을 하고 책임감도 없으며 하고 싶은 일도 없습니다. 그러면서도 세상을 삐딱하게 바라보지요. 하지만 이 찌질한 시기를 우리 모두가 겪었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 책을 보면서 이불킥.......

쇼펜하우어의 행복 수업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통해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행복에 대해 각자 다양한 생각을 갖고 있고 누군가는 부담을 느낄텐데요, 이 부분에 대한 쇼펜하우어의 통찰을 전달해주는 책이라고 합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점은 내지에 그림이 많다는 부분인데요, AI를 활용해서 각 꼭지의 핵심들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다 읽고 이미지를 훑으면서 돌이켜봐도 좋을 것 같아요. 많은 부분에 공감이 갔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에서 행복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이야기 합니다. 명예욕이나 부, 욕심과 비교 등이지요. 이런 부분들은 현시대에도 잘 맞고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므로 책을 읽으면서 내용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신상품
와디즈에서 일하는 6명의 PD가 쓴 공저. 펀딩 사업 진행 경험을 기반으로 각자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들을 사례와 함께 담고 있습니다. 책의 정체성이 살짝 애매했습니다. 인사이트 모음이라고 보기에는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는 일반적인 브랜드 마케팅 내용들이라서 무언가를 배우는 책은 아닌 것 같았어요. 무언가를 배우는 책으로써는 그리 흥미가 가지 않았지만, 6명의 PD들에 대한 이야기라면 오히려 읽을만했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이론이 있는데요, 그 중 각자 더 와닿는 것이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모두 다르지요. 그 기준은 경험일 것입니다. 같은 회사, 같은 플랫폼에 일하는 6명의 PD는 각자 다른 경험을 했고 이를 통해.......

강아지가 말을 한다면? 모모와 하루, 나는 하니와 하루
여러분의 하루 일과는 어떠세요? 주말이면 아이들과 캠핑 나가던 저희 부부였지만, 요즘은 강아지 하니와 함께 하는 캠핑이 부쩍 많아졌어요. 레다의 아침은 하니와 산책하는 걸로 시작합니다. 강아지 하니와 산책하면서 잠시 명상에 잠기고 오면 새로운 에너지가 만들어지곤 합니다. 하하의 저녁도 설레임과 위로가 교차합니다.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면 꼬리치며 반겨주는 하니가 있을 거라는 설레임과 그 녀석의 모습을 보고 지쳤던 마음이 사르륵 녹는 위로를 받곤 합니다. 강아지란 존재는 인생을 함께하는 반려견이예요. 저도 가끔 상상을 했습니다. '강아지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그리고 내게 지금 무슨 말을 하.......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