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포스트: 739|아이템:미드(703)
Tags

Posts

739 posts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Legends of Tomorrow 301

레전드 오브 투머로우 Legends of Tomorrow 301

멧가비|2017년 10월 17일

전 시즌에서의 어쩌고 저쩌고 사건 때문에 시간축이 뒤엉킨 세계관. 미국 도심지에 백악기 공룡이 뛰어다니고 팀 해체 후 해변에서 망중한을 즐기던 로리 앞에는 율리우스 카이사르가 나타난다. 따로 원작을 구현한 게 아니라면, 닥터 후 613 에피소드를 대놓고 차용했다고 볼 수 있겠다. 졸지에 실업자가 된 레전드들.새라는 마트에서 스트레스 받으며, 갈구는 매니저를 칼로 베는 상상을 한다.레이는 실리콘 밸리에서 한창 어린 IT 힙스터한테 갈굼을 당하고 있다.둘 다 [애로우] 본진에 있을 땐 잘 나가던 거물들인데 왜 여기서 그런 꼴들 당하고 있냐. 프래터니티 주정뱅이들의 아이돌이 된 카이사르 아메리칸 닌자한테 피냐타같이 쳐맞는 정복왕 카이

슈퍼걸 Supergirl 401

슈퍼걸 Supergirl 401

멧가비|2017년 10월 17일

가진 힘이 크고 할 수 있는 일의 범위가 넓은 영웅일 수록, 정작 감정적으로 행동하거나 미시적인 일로 갈등을 빚는 이야기는 그 불협화음에서 묘한 재미가 발생한다. 그래서 슈퍼 영웅이 실연한 후 방황하는 스토리는 대부분 재미있다. 슈퍼걸도 몬-엘을 잃고 스트레스가 엄청 쌓인 상태로 새 시즌을 맞는다. 표현방식이 구린 건 문제. 다 큰 어른들이 나 힘든 것 좀 알아달라고 징징대는 꼴은 현실에서도 피곤하다. 실연 망나니가 된 주인공도 못 봐주겠고, 그거 그냥 못 참아주고 따박따박 훈계하려고 드는 주변 인물들도 못 났나 싶고. 한 회만에 해소돼서 망정이지, 시즌 3, 4가 넘어가도록 애새끼 멘탈을 못 벗어나던 [스몰빌] 클락 켄트의 전철을 밟진 않았으면 좋겠다. 알렉스와 매기 소이어는 곧 결혼할 예정이다

<지정 생존자>_0107_반역자

<지정 생존자>_0107_반역자

DID U MISS ME ?|2017년 9월 13일

여러모로 고구마 듬뿍 담뿍이였던 7화. 크게는 세 가지 이야기가 중첩 되며 진행되는데 러시아와의 이중 간첩 사건과 톰과 레오 사이의 친부 의혹, 그리고 웰스와 앳우드 콤비의 맥리시 & 카탈란 추리 작전까지. 러시아로 간 스포츠 감독의 이중간첩 스토리는 그 자체로써는 재미있고 나쁘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작위적인 느낌이 든다. 주인공 톰에게 한 에피소드 동안 해결할 일거리로써 던져준 느낌. 톰과 레오 사이의 애매모호한 관계 역시 그렇고. 아무래도 드라마가 정치 스릴러의 윤곽을 띄다 보니, 정치 드라마 파트를 맡고 있는 톰 주변의 일로 아직까지 재미있는 일은 크게 없다. 그렇기에 웰스와 앳우드 콤비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데, 우리 귀여운 앳우드 아들까지 털림. 햐...... 카탈란은 대체

<지정 생존자>_0106_심문

<지정 생존자>_0106_심문

DID U MISS ME ?|2017년 9월 9일

인생사 어차피 모든 것은 선택이고 정치적인 것이다. 인생 자체가 그러한데 심지어 지구 최강대국인 미국의 대통령이면 오죽할까. 주인공 '톰'이 자신의 정체성과 기존 행로에서 완전히 벗어난 선택을 했다. 순전히 순탄한 상하원 내각 구성을 위해서. 이전에 '로이스' 주지사를 잡아 수감시켜 넣는 강한 행보를 선보였던 톰이 이번엔 주지자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는 꼴이다. 정치만큼 이토록 기회비용이 큰 선택이 있을까, 라는 질문을 하게 된 6화. 뭔 놈의 주지사들이 이렇게 되먹지 못했냐. 애초에 '지정 생존자'라는 시스템이 헌법에 명시 되어 있는 룰인데도 저렇게 받아들이기가 힘들단 말인가- 하면서도 한 편으로는 현실적으로 또 이해가 된다는 게 딜레마 라면 딜레마. 조금씩 흑막도 드러나고 있는데, 과연 웰즈와 앳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