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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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그

DID U MISS ME ?|2021년 2월 7일

전운이 감도는 1939년의 영국. 이름을 쉽게 불러서는 안 될 것 같은 대마왕의 얼굴을 한 어느 발굴가가 미망인의 의뢰로 땅 파기에 나선다. 공들인 발굴 작업 끝에 땅밑에서 느닷없이 튀어나온 어느 옛날의 배. 그러나 그 '느닷없이'라는 표현의 자리에 구체적인 이유를 더하고, '어느 옛날'로 대충 명시된 자리에 정확한 연도를 써내려가는 것이 발굴가의 일 아니겠는가. 그래봤자 땅 파서 유적 발굴하는 이야기일 텐데 이게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의 흥미로운 소재가 될 수 있을까? 그 관점에서 봤을 때, 영화가 큰 재미를 주지 못하고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는 모든 것이 불확실한 삶 속에서 그 때문에 무력감을 느끼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잊혀진 과거도 아니고 아직 존재하지

나치 독일 실화 영화 추천 마우트하우센의 사진사

나치 독일 실화 영화 추천 마우트하우센의 사진사

Der Sinn des Lebens|2021년 1월 28일

나치 독일 실화 영화 추천 마우트하우센의 사진사2차 세계대전 관련 무비들은 나의 가장 큰 관심사라 대다수 작품들은 다 봤다. 전쟁영화들 뿐만 아니라 이외에 나치독일애들이 자행했던 홀로코스트 관련 작품들도 관심이 많음. 불멸의 명작 , 로만 폴란스키의 , 꼬마들의 아픈 이야기가 서려있는 까지. 그렇게 어제 밤에 넷플릭스 돌아다니다가 영화 마우트하우센의 사진사 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다. 스틸컷 보니까 2차대전 홀로코스트쪽인듯 하고 2018년 개봉했는데도 내가 아직까지 안본거라 한 번 보게 되었음. 그 관람 후기를 작성해본다. 참고로 실화 영화이다.......

<더 컨덕터> 베를린 필 최초 여성 지휘자 실화

뿌리깊은 고정관념과 성차별 속에서 지휘자에 도전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영화 를 봤다. 사실 음악을 전공했고 합창지휘도 했지만 여성 최초로 뉴욕, 베를린 필하모닉,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지휘한 실제 인물 '안토니아 브리코'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다. 지금과 비교하면 여성은 거의 인간 취급도 안 하는 때였으므로 그녀가 겪은 온갖 조롱과 무시는 말 안 해도 뻔했을 것이다. ​거기에 가족사에서도 기구한 운명을 지녀 영화는 음악과 사랑과 부모에 대한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끊이지 않았다. 어느 분야에서든 낡아빠지고 말도 안 되는 관행이란 허울을 뚫은 수많은 여성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 중 지금도 그리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클래식음악의 지휘자 '마에스트로'

힐빌리의 노래

DID U MISS ME ?|2020년 12월 31일

그럴 때가 있다. 질풍노도의 성장기를 거치는 동안, 부모나 형제 자매 등의 가족들에게서 혐오스러운 모습을 발견하는. 근데 몇 년이나 몇 십년이 지나, 그들에게서 느꼈던 똑같은 혐오감을 본인에게서도 느끼는 것. 그래서 정말이지 가족이란 어쩔 수 없는 것이구나-라고 받아들이면서도, 또 달리 말하면 그런 부분들조차 지금까지의 나를 규정하는 일부로써 작용하지 않았을까-하고 인정하는 일. 는 딱 그걸 보여준다. 'JD 밴스'라는 인물이 주인공으로,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더듬으며 할머니 & 엄마와 겪었던 갖가지 일들을 영화는 전시한다. 그러니까 영화가 결국 하고 싶었던 말은 그거인 거지, 지지리 궁상 콩가루 집안이지만 결국 우린 어쩔 수 없는 한 가족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