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개츠비(이하 개츠비로 칭하겠음) 책을 읽은지도 어언 6년이 지나고 기억이 가물 가물해 질 무렵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그러므로 아래의 글은 오로지 영화내용을 기준으로 쓴다. 1.영화에 대한 기대 책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었을까하는 호기심도 있었지만 흑백으로만 보던 1920년대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가득나올 것이므로 아주 기대하였다.(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2.등장인-캐러웨이 영화 처음에는 캐러웨이역의 토비 맥과이어가 이야기를 진행하며 등장하였다. 그는 스파이더맨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왕따끼가 느껴지며 우수에 참+고민하는듯한 그 표정들을 지으며 영화 후반부까지 나왔다. 하지만 영화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그의 목소리는 매우 거슬렸다! 나는 그를 매우 좋아하지만 영화내내 그의 목소리는 거슬렸다. 3.
이글루는 항상 고마운정보가 가득한 곳. 덕분에 민음사 이벤트를 이용해 단돈 4000원에 위대한개츠비와 벤자민버튼의 기이한 사건 책도 받고 노트도받고 마우스패드도 받고 전자책까지받고 마지막으로 네이버 영화예매권을 받았다.(헉헉) 22일에 예매권을 받아 23일로 예매 보러갔다. 보러가기전에 이야기를 숙지해야할 것같아 하루만에 독파. 힘들었음.. 보면서 개츠비의 미소와 살인자같은 표정 궁금했는데 오오 리오는 대단했다 캐릭터별로 썰을 풀어보자면 1.닉 캐러웨이 비중이 생각보다 많았다. 나래이터이며 조연이라 생각했는데 시점이 닉의 것이있다. 무튼 토비맥과이어의 귀염귀염이 잘 어울림. 막 개츠비가 티파티건으로 답례하려할 때는 그냥 부탁이잖아 우리끼리뭘 이란 그 표정이 너무 귀요미>
※ 본 포스팅은 ‘위대한 개츠비’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알코올에 의존하는 닉(토비 맥과이어 분)은 정신과 치료를 받습니다. 닉은 거부(巨富) 개츠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와 유부녀 데이지(캐리 멀리건 분)의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해 회상합니다. 의사는 닉에게 집필을 권유합니다. F. 스콧 피츠제럴드의 동명의 원작 소설로 이미 여러 차례 영화화된 바 있는 ‘위대한 개츠비’가 과작인 바즈 루어만 감독에 의해 다시 영화화되었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타이틀 롤 개츠비를 맡은 만큼 바즈 루어만 연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1996년 작 ‘로미오와 줄리엣’과 상당한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문학사에 손꼽히는 비극적 사랑을 소재로 한 걸작을 스크린으로 옮겨 원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