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s
171 posts
(인도 바라나시 / 바라나시 도보여행 #20) 힌두교의 성지 갠지스 강을 향해 걷는 여행. 골목을 걸으며 경험하는 보물찾기 <시발라 가트, 마하니르반 가트, 쳇 싱 가트>
제 눈앞에 있는 이 가트의 건물들은 대부분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로 개조되어 이용되는 곳이 많았습니다. 물론 아무래도 위치가 좋은 곳에 있다 보니 여기의 숙박요금은 좀 비싼 편이죠. 그래도 한국의 고급 호텔을 이용하는 것보다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건물에는 하벨리(Haveli)라는 이름이 붙어 있는데요. 하벨리는 이 지역의 전통 주택을 말합니다. 보통 이런 곳에는 부자들이 살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조선시대 양반들이 살았던 집과 비교해 볼 수가 있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 보고 있는 이 하벨리는 이름만 하벨리인 것 같아요. 제가 알고 있는 하벨리의 느낌과는 많이 다릅니다. 인도 서부에는 자이살메르(Jaisalmer.......

(인도 바라나시 / 바라나시 도보여행 #19) 힌두교의 성지 갠지스 강을 향해 걷는 여행. 골목을 걸으며 경험하는 보물찾기 <케다르 가트 Kedar Ghat>
갠지스 강은 인도인들에게 성스러운 강입니다. 그래서 강이 깨끗하냐 지저분하냐를 떠나서 사람들은 이 갠지스 강을 사랑하죠. 인도인들의 갠지스 강에 대한 애정은 인도의 국가(國歌)에서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인도의 국가인 자나 가나 마나(Jana Gana Mana)의 가사에도 이 갠지스 강의 이름이 등장합니다. 참고로 갠지스 강은 영어식 이름이고 이곳 사람들은 강가(Ganga)라고 불러요. 이 강가라는 단어의 발음이 '강 근처'를 뜻하는 우리 말의 '강가'와 똑같아서 묘한 친근감을 줍니다. 힌디어 이름인 이 강가는 어원을 찾아가다 보면 산스크리트어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빠르게 가는 것'이라는 뜻을 가지고.......

(인도 바라나시 / 바라나시 도보여행 #18) 힌두교의 성지 갠지스 강을 향해 걷는 여행. 골목을 걸으며 경험하는 보물찾기 <라자 가트 Raja Ghat>
약 2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오래된 건축물이 가트 주변에 잔뜩 세워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건축물들이 바라나시의 풍경을 완성하죠. 현재 이 건축물들은 대부분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 시설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갠지스 강을 내려다볼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주로 호텔, 식당들이 많더군요. 이곳은 힌두교의 성지이고 그래서 힌두교 신자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지만, 세계적인 관광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곳의 모든 인프라들은 이 세계에서 온 관광객들을 기준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이유로 이곳에서는 거리에서 현지 언어보다는 영어를 쉽게 만나볼 수가 있는데요. 물론, 영어도 인도의 공용어 중 하나이.......

(인도 바라나시 / 바라나시 도보여행 #17) 힌두교의 성지 갠지스 강을 향해 걷는 여행. 골목을 걸으며 경험하는 보물찾기 <브리즈라마 궁전>
각자의 길을 가느라 바쁜 바라나시의 아침입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꽤 무더운 것을 보니 오늘도 대낮에는 한여름이 되겠어요. 그런데 이곳 사람들은 춥나봅니다. 다들 긴팔 옷을 입고, 혹은 점퍼를 입고 다니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확실히 더운 나라 사람들은 우리에 비해서 추위를 더 타는 것 같습니다. 반팔 입은 분들이 한 분도 보이지 않네요. 그런데 이곳도 사실 아침 시간대에는 추울 때가 있어요. 그리고 일교차가 좀 있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점퍼를 입고 다닐 정도의 날씨는 아닌 것 같은데요. 그런데 이런 곳에서도 추워서 얼어죽는 사람이 나온다.......



![[Spoiler] '우주 형제' 완결. 매거진 신작 '천선 전기'.](https://img.zoomtrend.com/2026/06/10/1781142015-ECBD98ED8AB8EBA1A4EB9FACEBA5BCEB93A0EC9E9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