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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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다 한 '나 홀로 앨범'들
노래 한 편을 만들기란 결코 쉽지 않다. 화성학, 대위법 등 작곡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춰야 하며 예술적 감각도 탁월해야 한다. 완성된 곡에 가사를 입히는 때에는 풍부한 문학적 감수성과 남다른 표현력이 요구된다. 악기를 배우다가 상급 단계에서 정체를 겪어 본 보통 사람이라면 자신의 부족함을 통감하며 이런 상상을 해 봤을 듯하다. '악기 하나를 마스터하기도 이렇게 어려운데 노래를 짓는 건 얼마나 힘들까?' 노래 하나를 완성하는 것도 녹록지 않으니 여러 곡이 수록된 EP나 풀 앨범을 제작하는 일은 더욱 어렵다. 때문에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모든 작업을 완수한 작품을 마주하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다. 인디 뮤지션 문득,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 맥에일리(MacAilley)

6CD 대작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
대담하며 대단하다. 싱글이 대세가 되고 정규 앨범도 몇 곡씩 끊어서 발표하는 것이 경향으로 자리 잡은 시장에서 지미 스트레인(Jimmy Strain)은 여섯 장의 풀 앨범으로 구성된 대작을 선보인다. 무려 여섯 장, 한국 대중음악사 초유의 일이다. 많은 가수가 제작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또는 상업적으로 실패할 경우를 염두에 두고 싱글이나 EP로 음반 활동을 한다. 그런 일반적인 양상과 달리 지미 스트레인은 다량의 창작물을 준비하고 이를 한꺼번에 내놓았다. 이 행동에서 자본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의연한 예술가의 면모도 확인하게 된다. 이 대범한 싱어송라이터가 보여 주는 것은 엄청난 분량에만 그치지 않는다. 피아노 연주곡부터 포크, 한국적 정취를 발산하는 성인가요, 일렉트로니카, 록, 프로그레시브 메탈

그레이슨 챈스(Greyson Chance), 유튜브 스타에서 진화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우리가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마주하는 작은 화면 너머에 유튜브의 특별한 가치가 존재한다. 어떤 이에게 이 사이트는 환골탈태의 도약대가 되곤 한다. 이용자들은 흥미롭거나 인상적인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시한다. 이렇게 공유된 비디오 클립이 분명 매력적이고 남다른 면이 있다면 네티즌들에 의해 빠르게 퍼지게 된다. 거대한 물결을 이룬 소문은 오프라인으로까지 효력을 발휘해 뜻밖의 기회를 열어 준다. 스타를 꿈꾸는 아이들, 혹은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춤, 노래 등 자기만의 콘텐츠를 제작해서 올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유튜브와 SNS가 절묘한 화학작용을 일으키는 순간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다. 미국의 10대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슨 챈스(Greyson Chance)도 유튜브 덕분에 전과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
![가수로 변신한 정인영 아나운서, 이솔이X정인영 [전보]](https://img.zoomtrend.com/2016/01/18/e0050100_569b60bb9736f.jpg)
가수로 변신한 정인영 아나운서, 이솔이X정인영 [전보]
일단 조합이 흥미롭다.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에 수석 입학했으며 2008년 첫 EP, 2009년 정규 1집 [스물아홉] 등을 발표한 싱어송라이터 이솔이와 '스포츠 여신'으로 불린 아나운서 정인영이 만났다. 유명 방송인과 그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 인디 뮤지션이 뭉친 사실부터가 신기하다. 둘이 음반을 만들게 된 계기는 종교였다. 이솔이와 정인영은 같은 성당에서 성가대로 활동하며 오랜 기간 친분을 쌓아 왔다. 또한 이솔이는 재즈 유학을 다녀왔고 정인영 역시 평소에 재즈를 좋아해 음악적 코드도 일치해 의기투합하게 됐다. (이솔이는 자신의 솔로 작품들에서 우울하고 그로테스크한 음악을 선보이기도 했다. 정인영의 관심사가 그쪽이 아닌 것이 다행이다.) 애호하는 장르에 맞춰 둘은 재즈를 선택했다. 단

![[Spoiler] 점프 신작 '공주님 고문 시간입니다' 원작자에 '우공못' 작가 그림. '시간정지용사' 또다른 플레이어? '다음에 오는 만화 대상' 운영 잡지 폐간](https://img.zoomtrend.com/2026/06/07/1780881297-ECA090ED948426-28EC95A0EB8B88EBA980EC8B9CEAB7B8EB8490.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