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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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요새 헐리우드가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이유

위 영화들의 공통점은 뭘까? 사실 소위 “블록버스터” 니 액션영화니 하는 장르는 골빈 꼴마초 영화라는 놀림을 받지만 그 내막을 파헤쳐 보면 당대의 유행이나 시사, 세태를 깊이 그리는 물건이다. 람보 1편의 경우만 해도 결코 꼴마초 미국우월주의 영화가 아니었다는 것은 몇번이고 강조 해도 모자라지 않다. 베트남 전 귀환병의 사회부적응 (2차대전 참전용사들의 사회적응기 “ 우리 생애 최고의 해”와 비교될 듯....), 주변의 냉대, 붕괴되어가는 개인, 초인적인 특수전 전 술 등등이 어우러져 80년대 미국 명작영화 의 반열에 올랐고 록키와 함께 실베스터 스탤론이라는 배우를 스타덤에 앉힌 영화이기도 하다. 와일드 기스나 아프리카 용병전쟁을 그린 영화나 소설들은 아프리카의 자원, 패권을 놓 고

램프의 환생 (The Outing.1987)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8월 13일

1987년에 ‘톰 데일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영국에서는 ‘더 램프(The Lamp)’라는 제목으로 개봉됐고. 한국에서는 ‘램프의 환생’이란 제목으로 비디오 출시됐다. 내용은 1893년에 젊은 아랍인 여성이 마법의 팔찌를 차고 램프의 ‘지니’를 봉인했는데, 그로부터 수십 년이 지난 현대 때. 3명의 남녀 범죄자들이 아랍인 여성이 홀로 사는 집에 침입해 도끼로 그녀를 죽이고 집안의 제물을 훔치다가 마법의 램프를 발견해 멋모르고 램프의 봉인을 풀어서 지니한테 떼죽음을 당한 뒤. 사건 현장에 방문한 경찰들이 팔찌와 램프를 포함한 증거물을 박물관에 보내 ‘테오 브레슬링’ 박사와 ‘월리스’ 박사로 하여금 조사를 하게 했다가, 월리스 박사의 딸 ‘알렉스’가 아빠 몰래 팔찌를 꼈다가 뺄 수 없게 되

더 벨로시파스터 (The VelociPastor.2018)

뿌리의 이글루스|2020년 5월 29일

2018년에 ‘브렌단 스트리’ 감독이 만든 B급 액션 영화. 타이틀인 벨로시파스터는 백악기 시대 육식 공룡인 벨로시랩터와 파스터(목사)의 합성어다. 내용은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은 ‘더그 존스’ 목사가 크게 상심해서 치유차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거기서 ‘닌자’에게 습격당해 죽어가는 중국 여성에게 공룡 이빨 유물을 건네받았다가, 그 과정에서 손바닥에 상처가 나 유물에 피가 묻어 원시 시대 공룡 벨로시랩터의 형상을 한 ‘드래곤 워리어’로 변신하는 힘을 얻어서, 악한 중국 닌자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본작은 브렌단 스트리 감독이 사람이 공룡으로 변신하는 아이디어를 2010년에 생각해 냈는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킥 스타터와 크라우드 펀드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

멧가비|2020년 5월 18일

워너의 실사 '할리 퀸'이 구 폭스-현 디즈니의 실사 '데드풀'을 의식하고 있다는 건 너무 뻔한 얘기니 그에 대해서는 일단 차치하겠는데, 고백컨대, 나는 아직도 이 버전의 할리 퀸을 데드풀보다 좋아할 준비가 돼 있다. 좋은 놈인지 나쁜 놈인지 아리송한 미친 인간이 주인공인데다가 양쪽 다 웃기지도 않게 로맨스 영화를 표방하는데, 이렇게 까지 컨셉이 겹친다면 프레디 크루거가 똥밭에 구른 얼굴을 한 변태보다는 당연히 예쁜 미친년에 끌리게 마련이지. 심지어 그 미친년이 마고 로비잖아. 아니 그러니까요, 영화를 왠만큼은 만들어 줘야 "나 이 영화 좋다"고 떠들고 다녀도 쪽팔리지 않은 거 아니겠습니까 워너 여러분. 좋아해주겠다니까요. 그러니까 차라리, [수스쿼]와 이 영화에서 할리 퀸 - 조커 부분만 추려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