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벨로시파스터 (The VelociPastor.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5월 29일 |
2018년에 ‘브렌단 스트리’ 감독이 만든 B급 액션 영화. 타이틀인 벨로시파스터는 백악기 시대 육식 공룡인 벨로시랩터와 파스터(목사)의 합성어다. 내용은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은 ‘더그 존스’ 목사가 크게 상심해서 치유차 중국으로 여행을 떠났는데, 거기서 ‘닌자’에게 습격당해 죽어가는 중국 여성에게 공룡 이빨 유물을 건네받았다가, 그 과정에서 손바닥에 상처가 나 유물에 피가 묻어 원시 시대 공룡 벨로시랩터의 형상을 한 ‘드래곤 워리어’로 변신하는 힘을 얻어서, 악한 중국 닌자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본작은 브렌단 스트리 감독이 사람이 공룡으로 변신하는 아이디어를 2010년에 생각해 냈는데, 2011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킥 스타터와 크라우드 펀드를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하고
중국 골키퍼의 위엄
By 재미있는 인터넷 이야기들 모음 | 2015년 5월 28일 |
골키퍼가 물 마시고 한눈 팔다 골 먹음..골키퍼 상황 파악 못 하고 물 마저 마심 ㅋㅋㅋ감독도 물 마시다가 깜짝 놀람... ㅋㅋㅋ
오락영화매니아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작품 [웜우드]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8월 26일 |
'새벽의 저주가 매드맥스와 만났다' 웜우드의 원작이 있는 건지가 궁금하다. 지독하게 만화같고 지독하게 캐릭터성이 있으며, 드라마도 지독하게 쌓여있고, 연출도 캐릭터의 탄생도 범상찮다. 정말 보다보면 이거 원작있는 작품 아닌가 생각이 들게 하는데 아직까지 원작은 찾지 못했다.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아래 문단 다 안 읽어도 된다. 이건 정말 끝내준다. 내가 영화리뷰 오랜만에 부제를 붙였는데 이게 그 이유다. 정말 극찬하지 않으면 오늘 밤 못 잘 것 같아서 부제 붙였다. 진짜. 정말로. 이 타오르는 감정은 숀오브더데드 이후 처음이다. 아니 그것과는 다르다. 난 완전히 이것에 대한 팬이 되었고, 아예 이거 후속이나 게임으로 내주지 않으면 십주내에 미칠 것 같다. 이 영화에서 극을 이끌어가는
다가시카시 2기 끝
By 카카루 씨, 아침입니다. | 2018년 3월 31일 |
역시 정답은 하프타임이었습니다. 1기에서도 한 말이긴 하지만 다가시카시라는 작품이 재미있냐면 뭐 사실 미묘하죠. 흔히 말하는 캐빨물. 일단 러브코미디적인 요소가 별로 없는 게 흠인지라. 그래도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포치... 아오이마나부... 이사오... 모두들 함께 모여 만든 다가시카시... 아무튼 원작도 이번 주로 완결이고 2기도 어디서 끝날지 알고 있으니 그냥 뭐 딱히 할 말은 없네요. 굳이 꺼내자면 역시 신캐릭터인 하지메인데 솔직히 치나츠가 어울리냐 안 어울리냐는 아직도 의문. TKTT와 같은 현상. 아무래도 하지메라는 캐릭터가 원작으로 봤을 땐 좀 소심한 이미지였는데 애니에선 성우 때문인가 상당히 자신감 뿜어내더군요. 근데 또 막상 진짜 이런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