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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posts![죽음, 상처, 용서 [유혹의 선]](https://img.zoomtrend.com/2017/07/11/b0116870_5964dacf655a0.jpg)
죽음, 상처, 용서 [유혹의 선]
포스터가 오류 원래 이런 영화가 아닌데 가슴 따뜻한 휴먼스토리 같잖아 [유혹의 선]은 임사체험을 통해 사후세계를 발견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1. 사후세계에 대한 표현 생각해보면 사후세계를 표현하는 영화가 꽤 많은데요. 주로 과학적입장 (사후세계는 없다) 을 바탕으로 그리거나, 종교적입장 (사후세계는 있으나 하느님의 세계이다) 을 바탕으로 그리곤 합니다. 아니면 [애프터라이프]처럼 그냥 애매하게만 그려내거나요. 이런 상황에서 [유혹의 선]은 애매한 위치에 섭니다. [애프터라이프]처럼 사후세계의 존재를 애매하게 그린 편에 속한 겁니다. 하지만 [애프터라이프]처럼 결말이 허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유혹의 선]은 이야기를 전개시키며 이야기의 진짜목적은 사후세
![사후세계에 대한 근사한 답변 [디스커버리]](https://img.zoomtrend.com/2017/06/04/b0116870_593425adaaba6.png)
사후세계에 대한 근사한 답변 [디스커버리]
제가 본 사후세계같은 비현실적인 것을 다루는 영화들은 모두 장르적 특성을 띄는 영화들이었습니다. 스릴러, 빠른 편집, 스타일리시한 장면, 그리고 모호한 결말. 하지만 [디스커버리]는 지금껏 제가 본 사후세계 영화와 정반대였습니다. 드라마에 치중했고, 사후세계가 있느냐 없느냐에 관해 모호하게 끝나지 않습니다. 느리지만, 감미롭고, 동시에 느린 페이스의 영화가 주는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습니다. 느린 영화라고 해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적어도 [킬링 소프틀리]처럼 원을 도는 대화와 형이상학적 암시에 10분을 낭비하는 영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디스커버리]는 느려보이지만, 사실 많은 것을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디스커버리]는 차분한 정서와 심리와 복선등을 관객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시간을 들인

자귀모 (1999)
1999년에 이광훈 감독이 만든 판타지 로맨스 영화. 내용은 진채별이 증권사에서 일하는 나한수와 결혼을 앞둔 사이인데 나한수가 출세를 위해 증권사 사장의 딸 차현주와 바람을 피웠는데 채별이 그 사실을 모른 채 자신을 홀대하는 한수에 서운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가 지하철 승강장에서 자귀모의 영업 귀신들에 의해 등을 떠밀려 지하철에 치여 죽은 뒤. 엉겁결에 죽었다고 해서 엉겹결이란 이름을 부여 받고 자귀모에 가입하지 않으면 떠돌이 귀신이 된다고 해서 울며겨자먹기로 자귀모에 가입했다가, 한수가 바람피는 정황을 포착하고 생전에 성폭행을 당해 자살한 백지장의 부추김으로 복수를 꾀하는 가운데.. 자귀모 선배 귀신인 칸토라테스가 인간과 귀신은 사는 세계가 다르다며 복수를 만류하면서 갈등을 빚는 이야기다.

데드 라이크 미 / Dead Like Me (2003~2004)
서양의 저승사자 쯤 되는 그림 리퍼(grim reaper)들의 이야기. 소재만 저럴 뿐이지 판타지나 호러 쪽은 전혀 아니고 그냥 일상의 사소한 코미디라고 보면 되겠다. 검은 로브에 낫 들고있는 그림 리퍼는 안 나온다. 주인공 조지아는 의욕없는 사회초년생인데 약간 꼴통끼도 있다. 조지아가 선배 그림 리퍼들 사이에서 성장하는 내용이 아무래도 메인 스토리 정도 되겠는데, 이 아이가 죽을 때 좀 웃기게 죽어서 그림 리퍼들 세계에선 마치 해리 포터처럼 나름 유명인사다. 작중의 그림 리퍼는 그냥 공무원이나 판매 사원 정도의 대우를 받고 있는데, 무일푼 봉사에 배 고프면 따로 직업을 구해서 돈을 벌어야 하는 식. 집이 없으니 자기가 거둔 망자가 살던 집에 눌러사는 방식을 애용하는 듯 하다. 스몰빌에서 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