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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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가 얼굴인 소년의 이야기 The Boy with a Camera for a Face

카메라가 얼굴인 소년의 이야기 The Boy with a Camera for a Face

팀 버튼의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과 영화 '트루먼쇼'를 섞어 놓은 듯한 느낌의, 15분짜리 단편 영화입니다. 날때부터 얼굴이 카메라였던 소년의 이야기. 보이긴 필름 카메라처럼 보이지만 사실 비디오 카메라이기 때문에, 이 소년이 본 것들은 낱낱이 기록되고, 중계될 수 있습니다. 소년이 보내는 영상에 사람들은 중독되어 가고, 결국... 2013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왠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어 줍니다. 감독은 스펜서 브라운(링크). 영어를 몰라도 충분히 보실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얼굴에 카메라를 달고 태어났지만 '여자 친구'도 있고 인기 스타도 된다는 점에선, 굴 소년 보다 처지가 낫습니다. 저예산으로 만들

쿵퓨리 (Kung Fury.2015)

쿵퓨리 (Kung Fury.2015)

뿌리의 이글루스|2015년 6월 20일

2015년에 데이비드 샌버그 감독이 만든 스웨덴산 단편 코믹 액션 판타지 SF 영화. 내용은 수수께끼의 쿵푸 마스터를 쫓던 중 동료 경관인 드래곤이 살해당하고 번개를 맞고 코브라에 물려 정신을 잃은 뒤 고대 소림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예언에 따라 선택받은 자로서 각성해 슈퍼 쿵푸 파워를 얻은 쿵 퓨리가 세계 최강의 경찰이 되어 일반 경찰들이 상대할 수 없는 강력한 악당을 전담으로 맡아 해치우며 미국 마이애미의 치안을 지키던 도중, 쿵푸의 힘으로 세계를 정복하려고 하는 일명 ‘쿵 총통’ 히틀러에 맞서 그를 처치하려고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의도적으로 80년대 B급 영화의 정수를 모아서 만든 단편 영화다. 정확히는, 80년대 B급 쿵푸 액션, 경찰

더 플라잉 맨 - 일반인의 시점에서 바라본 초인의 등장

더 플라잉 맨 - 일반인의 시점에서 바라본 초인의 등장

각종 기술(특히 CG)의 발전으로 인해, '슈퍼히어로'는 영화 속에서 익숙한 소재가 되었습니다.하지만 대부분 주인공 = 히어로의 시점으로 전개되기에 일반인들의 시점은 주인공의 주관이 섞여있죠.'정말로 악을 징벌하는 초인이 등장했을 때, 일반인과 사회는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이 테마에 주목해 만들어진 단편 영화가 있습니다. 9분 넘어가는 단편이지만 초인의 등장, 그에 대한 사회의 반응과 우려가 잘 그려져있습니다. 특히 마지막까지 초인의 정체가 드러나지 않기에 주인공이 느끼는 공포가 사실적으로 전해집니다. 과연 왜 왔는가?하는 의문과 주인공의 운명이 궁금해지기에 기억에 오래 남더군요.잘 만들어진 단편영화 『더 플라잉 맨(The Flying Man)』입니다. 원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