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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주키치, ‘천적’ KIA 상대 첫 승 도전
LG 주키치가 KIA를 상대로 선발 등판합니다. 주키치로서는 오늘 등판이 두 가지 측면에서 중요합니다. 첫째, 주키치는 국내 무대에 데뷔한 지난 시즌부터 KIA에 유독 약했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KIA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47로 3패만을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에도 4월 13일 KIA와의 잠실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6.2이닝 동안 9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주키치가 강판된 이후 경기 종반 LG 타자들이 동점을 만들지 않았다면 주키치는 패전 투수가 되었을 것입니다. 주키치가 KIA전에 유독 약한 이유는 이용규, 김선빈의 테이블 세터와의 승부에서 고전했기 때문입니다. 단신의 테이블 세터를 상대로 좁아진 스트라이크 존에 적응하지 못해 제구가 흔들렸습니다. 둘째,

LG 리즈와 주키치, 극명히 엇갈린 행보
LG는 지난 시즌을 제외하면 거의 매년 선발 투수진이 취약했던 팀이었습니다. 5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성하는 것조차 버거웠습니다. 따라서 외국인 투수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으로 높았지만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모두 기대를 충족시키는 일은 드물었습니다. LG가 2002년 이후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한 것은 외국인 투수 영입에 실패했던 탓도 큽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LG 유니폼을 입은 리즈와 주키치는 달랐습니다. 1998년 외국인 선수가 프로야구에 도입된 이후 LG 구단 사상 최초로 두 명의 외국인 투수가 동시에 10승을 거두는 성과를 남겼습니다. 리즈와 주키치가 재계약에 성공한 것은 당연했습니다. (사진 : LG 리즈) 시즌 초반 리즈와 주키치의 행보는 그들에게 낙점된 보직처럼 뚜렷하게 구분되었

리즈와 주키치 재계약, 원점 재검토해야
LG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후반기 들어 10승 1무 18패를 기록 중인 7위 LG는 최하위 한화에 5경기차로 앞서고 있지만 6위 넥센에 5.5경기차로 뒤져 이대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하위로 추락할 가능성은 낮지만 4강은커녕 6위로 올라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는 의미입니다. 포스트시즌이 또 다시 존재하지 않는 LG의 입장에서는 내년 시즌을 구상해야 하는 시점이 왔습니다. 내년 시즌 구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외국인 선수 2명을 어떻게 구성하느냐 입니다. 이미 타 팀에서는 구단에서 재계약 여부를 밝힌 외국인 선수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LG는 내년 시즌에도 두 명의 외국인 선수를 모두 투수로 선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 시즌 내내 5명의 선발 로테이션조차 제대로

주키치, LG ‘1승 뒤 2연패 징크스’ 깰까
LG는 후반기 ‘1승 뒤 2연패 징크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7월 31일부터 펼쳐진 한화와의 3연전부터 3번의 시리즈 연속으로 첫 경기 승리 뒤 2연패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에 앞서 7월 27일부터 벌어진 SK와의 3연전에서 첫 경기 승리 뒤 1무 1패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4번의 시리즈에서 연속적으로 1승 뒤 위닝 시리즈 달성에 실패하고 있는 LG입니다. 현재진행중인 삼성과 주말 3연전 역시 비슷한 행보를 밟아가고 있습니다. 8월 10일 경기에서 선발 신재웅의 호투와 이진영의 2점 홈런 포함 3타점에 힘입어 5:0으로 낙승했지만 8월 11일 경기에서는 선발 김광삼이 1회말부터 홈런을 허용하는 등 난조를 보였고 타선이 침묵해 7:1로 완패했습니다. 첫 경기 승리 뒤 패배한 것입니다. 만일 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