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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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 날> - 더 과감하게 드라마로 밀어붙였으면 어땠을까?

<콰이어트 플레이스 : 첫째 날> - 더 과감하게 드라마로 밀어붙였으면 어땠을까?

(2024/06/26 : 롯데시네마 도곡) 소리를 쫓는 괴물들이 지구를 덮친 시작 지점에 조명을 맞춘 은 전작들과는 달리 의외로 스릴러가 아닌 드라마 장르를 도드라져 보이게 만들어 놓은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그래서 침공의 현상 그 자체를 심층적으로 파고 들려 하지 않고 그저 그런 현장에 놓인 인간의 감정을 한 꺼풀씩 벗겨내는 데에 초점을 맞춘 '마이클 사노스키'의 이 작업은 아무래도 관객의 호불호를 꽤나 극단적으로 갈라놓게 될 듯싶네요. 그도 그럴 것이 두 번째 의 도입부에서 '에블린(에.......

- 종전의 영웅인가 아니면 확전의 원흉인가

- 종전의 영웅인가 아니면 확전의 원흉인가

다크나이트> 시리즈 등을 보면 이런 그의 지적인 관심은 아마도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단서일 테지요. 많은 이들이 제법 난해한 구석.......

피그

DID U MISS ME ?|2022년 3월 1일

무언가 가려져있는 듯한 과거를 숨긴채 깊은 숲속에서 돼지와 함께 살아가는 남자. 돼지는 킁킁대며 트러플 버섯을 찾고, 남자는 그런 돼지에게 맛있는 요리로 보답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고요하고 잠잠하기만 하던 그 남자의 삶에 불청객들이 끼어들어 그 돼지를 훔쳐간다. 생계의 수단이자 유일한 벗을 한 순간에 잃어버린 남자. 남자는 피를 뚝뚝 흘리며 도시로 향한다. 오로지 자신의 돼지를 찾겠다는 일념 하에. 근데 이게 웬걸, 그저 인생 실패자에 불과해 보였던 그 남자를 대면하는 도시의 사람들은 모두 놀라기 바쁘다. 이게 얼마 만이냐 말하며, 그동안 어디 있었냐 물으며. 대체 이 남자는 누구였던 것일까. 내용 설정을 듣고 을 떠올리지 않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 영화도 엄청난 과거를

피그 - 불편함, 스산함이 매력으로 다가오는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22년 2월 24일

이 영화를 추가 하면서 약간의 불안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비낟. 이미 1월애 개봉작이라고 해놓고는 허수 개봉을 잡고, 그대로 IPTV에 풀어버리는 상황이 한 번 벌어진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시 꽤 큰 기대를 걸었었던 작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 마음이 아픈 것도 있고, 이미 써 놓은 오프닝 역시 무용지물이 된 것도 있다 보니 이 글을 쓰면서 또 그런 일이 벌어질 것인가에 관해서 약간의 걱정이 생긴 겁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만약 이 오프닝을 보시 ㄹ수 있다면 그래도 양싱삼 정식 개봉을 한 케이스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마이클 사노스키에 관해서는 제가 아는 것이 정말 없는 편입니다. 국내에서는 각본으로서 활동한 디 아더 사이드나,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