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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인류멸망보고서
인류멸망보고서입니다. 바이러스 로봇 운석 인류의 멸망을 테마로한 세가지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블라블라 개봉전부터 관심이 있었기에 비교적 그동안 감상한 영화들에 비해서 어느정도 배경지식을 가지고 있는 체로 영화관에 들어간데다가, 사실 로봇. 그러니까 편은 원작인 을 무척이나 재미있게 읽었었던 데다가 그외에도 대략적인 시놉시스를 보니 이건 그거다! 오랜만에 B급영화를 보겠구나! 하고 굉장한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 그래요 그런 취향입니다. 뭐 어떻습니까? 암튼 영화제도 아닌데, 이런 B급 단편 영화를 세개나 연달아서 볼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요! 아무튼 여자친구님에게 앙탈을 부려서 이번 수요일. 그러니까 어

1/4분기에 본 영화들
요즘들어 영화 관련으로는 -하긴 뭐든 제대로 하는게 있냐마는- 포스팅을 거의 못하고 있네요. 그래도 뭔가 기억할만한 기록은 남겨야겠다 싶어, 1/4분기에 본 작품들 몰아서 정리합니다. -,.- 먼저 꽤 화제가 되었던 "밀레니엄" 시리즈. 할리우드 리메이크판 개봉과 함께 스웨덴 오리지널판도 같이 개봉했더랬죠. 며칠 간격으로 두 편을 모두 보고난 뒤, 제 관점으로는 아무래도 원판이 나았다고 느껴집니다. 데이비드 핀처가 손댄 할리우드판은 두 인물의 관계에 집중하면서 매끄럽게 다듬어지긴 했는데 원작이 가진 복잡미묘한 디테일들마저 씻겨나간 느낌이랄까, 그냥 잘 만들어진 스릴러물 정도? 아니 평범한 기자일 터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언제 악당들을 쓸어버릴지 몰라 조마조마했달까^^; 시리즈

윤석화는 무엇때문에 삭발까지 한걸까? '봄, 눈'
어제 영화 '봄, 눈'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신의 아그네스 등의 연극으로 유명한 연극배우 '윤석화'의 2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고 하여 시선을 끌었던 영화입니다. 또한, 삭발 투혼을 감행했다고도 매스컴에 오르내리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극장을 나서면서 저와 친구가 한 첫 대화는 "윤석화는 왜 이 영화를 찍었을까? 당최 이해할 수가 없다"였습니다. 여러모로 실망스러웠던 '봄, 눈'입니다. 저는 대개 영화평 머리말에 스포일러가 있다는 경고를 남겨왔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스포일러를 스스로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범하던 가정에서 엄마가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면?" 이 전제하에 상상할 수 있는 내용이 대부분 담겨있습니다. 무심하던 남편은 갑자기 다정해지고, 삐딱하던 자식은 갑자기 효자 효녀가 됩니다.

"아들을 동반한 검객"을 헐리우드에서 리메이크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한 번도 본 적은 없습니다. 솔직히 제게는 일종의 구전 설화정도로 이해가 될 정도로 제게는 대단히 생소한 영화죠. 제목만 들어 본 적이 있는데, 보신 분들의 증언에 의하면, 영화가 의외로 굉장히 재미있으며, 그 쌈마이 정신은 무지하게 특이하다고 말을 해 준 바 있습니다. 솔직히 이런 점에서 보자면, 헐리우드에서 그 지점을 잘 표현을 할 수 있을 것인가는 좀 걱정이 되기는 하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를 헐리우드에서 만드는 사람은 바로 분노의 질주4, 5를 만든 저스틴 린 입니다. 저스틴 린의 액션 철학을 생각을 해 보면, 그대로 꽤 잘 표현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이 영화는 분명히 액션은 잘 될 겁니다. 하지만......과연 특유의 쌈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