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아메리카시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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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캡틴아메리카시빌워(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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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모의 타이밍

By DID U MISS ME ? | 2021년 5월 10일 | 
<시빌 워> 오랜만에 다시 보다가 느낀 것. <다크 나이트>의 조커도 그랬고, 이런 종류의 영화 속 악당들이 대부분 다 그렇긴 한데 다름아니라 운이 존나게 좋았다는 것. 경험도, 인내심도 풀 충전 상태였던 지모좌... 보통 악당들이 지 입으로 저런 소리 지껄이면 개소리거나 허세일 확률이 90% 이상인데 지모는 진짜였다. 소코비아의 특수부대 소속 군인이었으니 실전 경력도 우수한 베테랑이었을 거고 무엇보다 어벤져스 멤버들의 관계와 서로 간의 감정선, 심지어 숨겨져있던 과거사들까지 싸그리 공부해 자신의 음모에 활용한 수재. 까놓고 말해 MCU 역대 악당들 중 이 정도로 대가리 굴렸던 놈들이 또 있었냐? 물량빨로 승부보려던 울트론이나 뭣도 모르고 지구 왔다가 졸지에 어벤져스 창단의

[블루레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1월 9일 |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블루레이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기 전 아웃 케이스의 앞과 뒤. 아웃 케이스 뒷면에 부착되었던 넘버링 카드의 앞과 뒤. 비닐을 벗긴 아웃 케이시의 앞면. 렌티큘러 효과는 대단합니다. 사진 상으로는 제대로 전해지지 않지만 가히 최고의 입체감입니다. 상단은 6매의 포스터 카드가 수납된 봉투입니다. 하단 왼쪽은 스틸북, 오른쪽은 북클릿입니다. 비닐 포장을 뜯어낸 스틸북의 겉면.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의 좌우 대립이 선명합니다. 금속성을 강조한 유광 재질이며 제목은 음각 처리되었습니다. 스틸북의 퀄리티 역시 빼어납니다. 스틸북의 내부. 왼쪽에는 6매의 캐릭터 카드, 오른쪽에는 2장의 블루레이 디스크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캡틴, 아이언맨, 토르 영화들 3편의 공통점?

By 링크창고 | 2017년 9월 28일 | 
캡틴, 아이언맨, 토르 영화들 3편의 공통점?
아직 토르3: 라그나로크가 개봉 안한 시점에서 섣부른 글이 될수 있습니다만 저 셋은 각자의 영화 3편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본인들의 상징성과 같은 아이템을 포기/파괴/제거 됩니다. 얼핏, 그들에겐 그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닐만큼 중요한 아이템들인데요 토니는 아이언맨 슈트의 핵심이자 동굴에서 자아실현을 하게해준 아크리액터를 몸에서 제거하고 스티브 로저스는 캡틴의 상징 그 자체인 방패를 포기하고 그대로 떠나버리며 토르는 이제 망치가 부셔져 버렸습니다. 캡3과 아연맨3의 좋은점은, 저 핵심 아이템 없이도 그들이 아이언맨으로서, 캡틴아메리카로서 당당할수 있다는걸

2016년 개봉작 한국 박스오피스 TOP20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월 1일 | 
2016년 개봉작 한국 박스오피스 TOP20
2016년 개봉작 전세계 흥행수익 TOP20 에 이어서, 올해 국내 개봉작 박스오피스 TOP20 입니다. 1위 부산행 제작비 : 순제작비 86억원, 총제작비 115억원 관객수 : 1156만 5천명 흥행수익 : 931억 7천만원 이 영화가 터지기 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좀비영화 만들어서 이렇게 대박치는 날이 올줄은 몰랐죠. 국내 흥행이 어마어마했던 것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름 있는 감독이나 작가들의 입에 많이 오르내렸죠. 아시아 흥행이 잘 되어서 전세계 흥행이 1억 달러를 돌파했고 프랑스 영화사에 리메이크 판권도 팔렸고... 한국형 블록버스터들이 꾸준히 만들어져서 개봉하는데 올해 나온 것들은 성과가 좋았던 편입니다. 물론 '고산자, 대동여지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