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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의 비전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10월 23일

데이비드 린치(혹은 앨런 스미시)의 1984년작 "듄"은 나에게 있어 여러모로 애매한 작품이었다. 뒤늦게 알게 된, 어른의 사정으로 어마어마한 가위질을 당한 거야 어느정도 감안한다 해도 중요한 설정이 일부 누락되면서 전개의 흐름이 바뀌었고, 오리지널 설정으로 추가된 음파 병기는 아무리 봐도 기괴했으며, 복수가 끝나면서 매듭지어지는 이야기는 평범한 영웅담에 다름없었다. 무엇보다도 원작의 묘사를 충실하게 옮긴 화면은, 물론 환상적이긴 했지만, 원작을 읽으며 머릿속에 떠올렸던 이미지와 별다르지 않았던 거다. 그래도 '그' 데이비드 린치인데 말이지. 재영화화 기획이 오랫동안 시공간을 표류한 끝에 끝내 드니 빌뇌브의 손에서 다시 만들어졌다. 수 차례 영화와 게임을 통해 만들어졌고 파생되

듄 - 정치 풍자 SF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21년 10월 21일

드디어 이 영화의 개봉 일정을 이야기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거는 기대가 만만하지 않은 상황이기도 했든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걸 만 할 정도로 원작을 열심히 읽었기 때문입지다. 사실 성인이 되어서야 겨우 제대로 읽고 이해한 작품이라는 가실은 실토를 해야 할 듯 합니다. 그 이야기는 정말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기는 해서 말입니다. 물론 이 영화의 감ㄷ공네 관해서 역시 아무래도 기대가 되는 지점들이 많기도 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듄 이라는 작품을 이야기를 하게 되면, 제 주변에 정말 많은 분들이 데이비드 린치 감독의 이야기를 하는 상황입니다. 이 감독이 듄을 처음으로 영화화 하는 작업을

개봉예정영화 오스틴 영화제 초청작 죽이러 간다!

개봉예정영화 오스틴 영화제 초청작 죽이러 간다!

Der Sinn des Lebens|2021년 10월 19일

개봉예정영화 오스틴 영화제 초청작 죽이러 간다! 올해 볼만한 작품이 하나 있어 내 블로그에 간단히 소개해본다. 최근 볼만한 한국영화가 별로 없었는데 오는 11월 11일에 국내에 개봉을 하니 시간이 되면 극장에 가서 직접 한 번 볼 생각이다. 최근 여러 영화제에서 크게 주목받고 있는 기대작 중에 하나로 해외에서는 상당히 재미있고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볼만한 개봉예정영화가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은 그간 아나운서 활동을 했던 오정연의 배우 데뷔작이기도 하다. 무엇보다도 최신영화이니까 극장가서 충분히 볼만할듯! 국내에서는 CG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확인해두자. 죽이러 간다, 202.......

베놈 2 : 렛 데어 비 카니지 - 액션 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오늘 난 뭐했나......|2021년 10월 13일

이 영화를 추가하면서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전작을 그렇게 재미있게 본 케이스가 아니라서 말입니다. 전작이 가져가는 이야기가 분명히 있기는 했는데,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미묘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죠. 게다가 이 영화의 탄생에 관한 여러 이야기들을 생각 해보면 정말 손이 안 가는 것도 사실이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솔직히 이번에는 그냥 뺄까 했는데, 그래도 이런 저런 변화점이 생겨서 (사실 그 변화란 것도 미묘하긴 합니다만) 일단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호빗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혹성찰출 시리즈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면 항상 중요하게 다뤄지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호빗과 반지의 제왕 에서는 골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