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의 비전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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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의 비전

Dark Ride of the Glasmoon|2021년 10월 23일

데이비드 린치(혹은 앨런 스미시)의 1984년작 "듄"은 나에게 있어 여러모로 애매한 작품이었다. 뒤늦게 알게 된, 어른의 사정으로 어마어마한 가위질을 당한 거야 어느정도 감안한다 해도 중요한 설정이 일부 누락되면서 전개의 흐름이 바뀌었고, 오리지널 설정으로 추가된 음파 병기는 아무리 봐도 기괴했으며, 복수가 끝나면서 매듭지어지는 이야기는 평범한 영웅담에 다름없었다. 무엇보다도 원작의 묘사를 충실하게 옮긴 화면은, 물론 환상적이긴 했지만, 원작을 읽으며 머릿속에 떠올렸던 이미지와 별다르지 않았던 거다. 그래도 '그' 데이비드 린치인데 말이지. 재영화화 기획이 오랫동안 시공간을 표류한 끝에 끝내 드니 빌뇌브의 손에서 다시 만들어졌다. 수 차례 영화와 게임을 통해 만들어졌고 파생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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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 씽 리뷰 - 와일드씽은 트라이앵글 와일드카드는 오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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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써니의 Project-R|2026년 6월 1일

저들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예고편이 떴을 때부터 그야말로 터졌던 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개봉 전부터 영화 속 삽입곡이 조회수 수십만을 찍으며 난리가 났었죠. 특히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저들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도 정신 차려야지..." 소리가 절로 나오는 눈물겨운 망가짐은 웃음과 응원을 동시에 자아냈습니다. 예고편이 너무 골 때리게 재밌어서, 지난 석가탄신일에 "제발 본편도 이만큼만 재밌게 나와달라"고 마음속으로 삼보일배까지 올렸습니다. 벌써부터 제 2의 삘 나는 이 작품, 과연 어땠을까요? 예고편 그 느낌 그 웃음 그대로 영화

영화 군체 리뷰 - 좀비탈출: 진화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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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써니의 Project-R|2026년 5월 22일

한국 영화계에서 좀비 장르의 아버지, 일명 '좀버지'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 으로 K-좀비의 새 지평을 연 뒤, 로 살짝 주춤하긴 하셨지만, 어쨌든 좀비 장르 대중화의 일등 공신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죠. 그런 그의 실사 좀비 영화 3부작, 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까고 이야기해서 나중 보실 분들이 궁금한 점은 단 하나, 의 컴백이냐, 의 반복이냐? 뚜껑을 열고 보니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지 않지만, 만큼이나 몰입감 넘치는 좀비 장르로 돌아와 반가웠습니다. 굳이 둘 중 하나 선택하자면 에 좀 더 가깝다고 할까요?! 좀비도 AI?! .......

디스클로저 데이 정보 - 6월 10일 폭로의 날! 우리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레드써니의 Project-R|2026년 5월 17일

6월 10일 폭로의 날, 우리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요즘 거리나 버스 광고판에서 묘하게 시선을 끄는 문구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6월 10일, 폭로의 날’. 흡사 사회 고발 다큐멘터리인가 싶다가도, 그 압도적인 비주얼에 ‘드디어 그분이 컴백!?!’ 오감육감직감[!]하게 만드는 작품, 바로 입니다. 제목부터 과감하지 않습니까?! 폭로의 날!! 늘 궁금했던 질문 하나! "이 광활한 우주에 정말 우리만 존재할까?"라고요. 칼 세이건은 말했죠. 만약 우리뿐이라면 이건 엄청난 공간 낭비라고.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의문도 듭니다. "만약 누군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