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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분기 일드들
12년만에 (미국에서) 돌아온 시효경찰. 1화 봤는데 등장인물들도 거의 그대로인듯(몇몇 추가된 새로운 얼굴들은 있다) 하고 특유의 개그코드도 여전 ㅎㅎ 기무타쿠의 셰프 역할 드라마라 하니 1화는 챙겨볼 듯. 수사물이었던가? 1화는 봐볼 생각. 이건 일일드라마라 아마도... 패스. 셜록. 1화를 봤는데 나쁘지 않았다. 2화도 봐볼 생각. 나카타니 미키니까 1화는 봐볼 생각. 이 머리랑 메이크업 넘 짱. 어깨선도 이쁘고... 천천히 늙으시기 바람. 결못남도 부활. 요시다요도 함께다. 당연히 1화는 봐볼 생각. 동기 사쿠라. 1화 봤는데 왜 이 아이는 늘 이런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 역할만 하는 것일까... 이전 작들과 비슷비슷한 느낌...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에서와 같은 역을
육아, 그리고 여성의 삶... 일드 언덕 중간의 집
베스트셀러 소설의 드라마화, 그것도 WOWOW에서, 주연은 시바사키 코우- 다른 출연진들도 호화, 쟁쟁. 그냥 볼만한 일드로 추천할 수도 있지만 육아맘인 나에게는 묵직하게 다가오는 드라마이다. 아기가 있는 엄마나, 아직 자녀가 없는 기혼여성이나, 그런 여성들과 같은 사회에 살고 있는 남성들이 봐두었으면 하는 이야기이다. 이런 소설 하나가, 드라마 하나가 어떤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모두에게 더 할만한 출산, 육아가 되었으면 좋겠다.당연히 결혼해야 하고, 결혼을 하면 출산을 해야한다는게 아니라 원하는 누구나에게 좀덜 불편하고 부담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일드로 보고 있는 어제 뭐 먹었어
서양골동양과자점은 단행본이 출간될 때마다 찾아본 정도였는데, 왜인지 어제 뭐 먹었어는 한 권도 읽어본 적이 없었다.이번 분기 일드에 포함되어 있길래, 요시나가 후미 원작이라는 점과 니시지마 히데토시에의 호감 ㅎㅎ 정도로 보기 시작했다.방영시간대도 그렇고, 큰 기대는 없었는데 주요소재인 요리(집밥)들도 볼만하고 드라마로서의 이야기도 힐링 영화라고들 불리우는, 뭐 그런 류로 분류할 수 있을만한 느낌이라서 재밌게 시청중이다.이전에 카호가 주인공으로 나온 우리 집엔 아무것도 없어도 그렇고, 카리나의 형사물이었던 미움받을 용기도 그렇고, 일드는 참 다양해서 이렇게 뭔가 지식전달의 기능까지 한다는 사실도 흥미롭다.어제 뭐 먹었어의 요리들도 실제로 충분히 따라해볼 법한 너무 화려하지도, 수고롭지도 않은 레시피들을 참고할
특촬 가가가 トクサツガガガ (2019)
꽤 본격적인 특촬 메타 코미디였던 원작과 달리 가족간의 갈등과 아웃사이더로서의 고민을 좀 더 강화한 드라마판. 아직 끝나지 않은 만화를 짧은 분량으로 드라마화는 데에 있어서는 괜찮은 각색이다. 단지 특촬 팬으로서만이 아니라 마이너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 더 나아가서는 메인 스트림에 포함되지 못하는 부외자들에 대한 격려와 위로를 너무 무겁지 않은 시선으로 조명한 점 좋다. 물론 한국은 미국이나 일본처럼 일반 대중과 서브컬처 매니아들 간의 장벽이 체감적으로는 그리 높지 않을 뿐더러 일종의 취향적 카스트 구분도 심하지는 않은 편이긴 하지. 나만 하더라도 여자사람친구들한테 특촬 보는 거 아무렇지 않게 얘기하니까, 드라마에서 다루는 마이너 취향가들의 소외감이 그리 절절하게 느껴지는 편은 아니다.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