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로 보고 있는 어제 뭐 먹었어
By 하늘과 바람과 꿀우유 | 2019년 5월 8일 |
서양골동양과자점은 단행본이 출간될 때마다 찾아본 정도였는데, 왜인지 어제 뭐 먹었어는 한 권도 읽어본 적이 없었다.이번 분기 일드에 포함되어 있길래, 요시나가 후미 원작이라는 점과 니시지마 히데토시에의 호감 ㅎㅎ 정도로 보기 시작했다.방영시간대도 그렇고, 큰 기대는 없었는데 주요소재인 요리(집밥)들도 볼만하고 드라마로서의 이야기도 힐링 영화라고들 불리우는, 뭐 그런 류로 분류할 수 있을만한 느낌이라서 재밌게 시청중이다.이전에 카호가 주인공으로 나온 우리 집엔 아무것도 없어도 그렇고, 카리나의 형사물이었던 미움받을 용기도 그렇고, 일드는 참 다양해서 이렇게 뭔가 지식전달의 기능까지 한다는 사실도 흥미롭다.어제 뭐 먹었어의 요리들도 실제로 충분히 따라해볼 법한 너무 화려하지도, 수고롭지도 않은 레시피들을 참고할
시노하라 료코X바카리즈무, 2024년 2분기 일드 <입스> 1화 시청률 5.8%로 스타트
By 라미의 멀티 뮤지엄 | 2024년 4월 15일 |
드라마 다이라노 기요모리(平清盛) 32화 백일간의 태정대신(太政大臣)
By 조훈 블로그 | 2012년 9월 1일 |
다이라노 기요모리의 아버지인 다이라노 다다모리는 일본 역사상 무사 신분으로서는 최초로 당상관의 자리에, 그의 아들 기요모리는 조례에 참여가 가능한 조정 요직인 구교(公卿)에, 거기다 지금의 총리에 해당하는 태정대신(太政大臣)의 지위에 올랐다. 이는 벼락 출세가 아닌, 당시 무사를 천대하던 풍조를 타파하고 중간 과정을 모두 거친 것이며 자신을 방해하는 겐지를 몰아내고 후지와라 가문을 포섭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권세를 피로하였다. 그러나 태정대신이라는 자리는 벼슬 자체는 천황 다음으로 가장 높지만, 당시에는 좌대신이나 우대신만 못했으며 어차피 섭정, 관백이 정치를 행하는 구조였기에 사실상 이름뿐인 벼슬이다. 기요모리 역시 이를 잘 알고 있는바, 내대신까지 오르고서도 아직 자신의 발언력이 약함을 느껴 태정대신
SUMMER NUDE
By the water is wide | 2013년 12월 1일 |
SUMMER NUDE (サマーヌード) 방송 : 후지TV, 2013.07.08~2013.09.16, 11부작 출연 : 야마시타 토모히사, 카리나, 토다 에리카, 나가사와 마사미, 카츠지 료, 쿠보타 마사타카, 사토 쇼리, 야마모토 미즈키 여름의 상큼한 러브 스토리를 기대했건만, 아주 평범한, 게다가 주연커플이 너무 안 어울려서 굉장히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일드였다. 게츠쿠의 위상이 정말 무너지긴 했구나 를 다시 한번 실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1부작의 마지막까지 달렸던 건 토다 에리카 때문. 내가 워낙 토다 에리카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야기 상으로도 토다 에리카의 러브 스토리가 가장 재미있었다. 10년에 걸친 짝사랑과 깔끔한 포기, 그리고 새로운 사랑까지...하나에의 사랑 이야기가 그래도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