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총 8편의 영화를 봤다. 그 중 주동우가 나오는 영화 3편 리뷰는 여기. 올드 가드 (지나 프린스 바이스우드 감독 | 샤를리즈 테론, 키키 레인, 마르완 켄자리, 치웨텔 에지오프)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샤를리즈 테론이 멋진 여전사로 나온다. 이달에 본 영화 중 가장 재밌었다. 이런 종류의 영화를 많이 본 사람들은 신선하지도 않고 뻔하다며 트집 잡던데, 나는 이런 종류의 영화를 잘 안봐서인지 무척 재밌게 봤다. 아무 정보없이 그냥 보는 걸 추천한다.나는 샤를리즈 테론 나온다는 거 외에는 아무것도 몰라서, 첫 장면에서 얘들이 죽어 엎어져 있고 그 위로 나레이션이 흐르길래 전쟁 영화인가 했다. 그래서 얼마나 놀랐는지...ㅎㅎ수천 년을 죽지 않고 살아온 인간이라면 으레 느낄 권태가 잘 깔려 있고,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