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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7.5. (11) 오래 된 고서점 안에서의 시간여행, 보수동 책방골목 / 2017 부산여행
(11) 오래 된 고서점 안에서의 시간여행, 보수동 책방골목 = 2017 부산여행 = . . . . . . 깡통시장에서 좀 더 위로 올라오면 '보수동 책방골목'이 나온다.각종 헌책방들이 한데 몰려있는 부산에서 가장 큰 헌책방 골목으로 최근에야 알라딘 중고서점 같은중고서적 전문 체인이 꽤 늘어나긴 했지만, 오래 된 책이 쌓여있는 분위기를 느끼려면 여기만한 곳이 또 없다. 보수서점을 중심으로 왼쪽은 찻길 옆 인도, 그리고 오른쪽 좁은 골목이 책방거리.저 골목 사이로 여러 군데의 헌책방이 영업하고 있다. 옛날 중학교 동창 친구 중 헌책방을 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네 가게를 가면 딱 이런 분위기.천장까지 오래 된 책으로 가득 들어찬 실내 분위기는 고서적 특유의 냄새와 함께 정말 압도적이었

올시즌의 부산 두 번째 날 2/3: 아저씨대구탕에서 낮술을! 블랙업커피에서 커피를!
모카사진관에서 나와 미포철길을 따라 걸을까 하다가 비가 내리기에... 택시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한다. 목표는 바로 아저씨대구탕. 미포에 위치해있다. 마침 비도 오고 따뜻한 국물 생각이 나서 들렀다. 이런 앤틱한 테이블이 맞아준다. 아저씨대구탕인데...일하시는 분들 중 아저씨는 없고 아지매만 계신다. 씨원소주로 여독을 조금 풀고 있자니... 대구탕 한 그릇이 나온다. 청양고추가 송송 썰어들어가있다. 대구가 큼지막히 보이고... 국물부터 한 입 떠먹어본다. 후루룩

부산 청사포 해변의 '빨간 등대'
6월 30일 오후 3시에는 모카사진관의 구경을 다 마친 후 근처의 빨간 등대를 가까이서 보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부산에 체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서 오른쪽의 하얀 등대는 다음번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ㅠㅠ 다행히 빨간 등대에 가까이 왔을 무렵에는 날씨가 풀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기 시작한 덕분에 멋진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습니다. ㅎㅎ 빨간 등대 저편에 하얀 등대도 크게 보이더군요. 모양은 똑같이 생겼고 색깔만 다른게 차이네요. 저기에도 사람이 몇 명 눈에 띄었습니다. 등대 앞에서 바로 내려다보는 동해 바닷물도 보다 깊고 푸르게 느껴졌습니다. 매우 푸르디 푸른 깊은 바다를 바라보니 마음이 저절로 청량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등대에서 바라본 맥심 모카사진관입니다. 넓고 큰 모카사진관도

2017.7.4. (10) 가벼운 관람, 부산근대역사관 / 2017 부산여행
(10) 가벼운 관람, 부산근대역사관 = 2017 부산여행 = . . . . . . 산 아래로 내려와 걷던 도중에 발견한 '부산근대역사관' 여긴 처음 와 보는데... 마침 개관중이기도 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입장료는 무료. 건물이 좀 오래된 인상이 강한데, 부산근대역사관의 건물은 지금으로부터 약 90년 전,일제강점기 시절인 1929년에 지어졌으며 식민지 수탈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 부산지점으로 운영되었다고 한다.해방 후 미국 해외공보처 부산문화원으로 이용되다 1999년 부산시에 반환되어 근대역사문화관으로 탈바꿈. 1층에는 넓은 홀과 함께 각종 흑백 역사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었다.주로 해방 이후 당시의 생활상 등이 담겨있는 사진들 위주. 전시실은 건물 2층에서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