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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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posts![[사이비] 믿음이란 무엇인가](https://img.zoomtrend.com/2013/11/15/f0238581_528591ea43a5a.jpg)
[사이비] 믿음이란 무엇인가
부산에서 돌아온 현미란 양이 하사하신 시사회 티켓으로 참 즐겁게 재미나게 본 연상호 감독의 신작. 처음에 제목을 들었을 때 '박수건달', '간기남' 같은 영화가 떠올랐었는데 연 감독님께 사과드리고 싶다. 끄응. 내가 항상 생각하고 고민하던 이야기여서 오히려 '돼지의 왕'보다 좋았던 영화였다. 양익준 아저씨가 목소리 연기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딱 들어맞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민감하고 또 민감한 종교 문제를 다루는 영화라 좀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일단 어제 시사회장에서 영화 보다가 중간에 나간 사람은 없으니 괜찮으려나. 그 많던 관객 중에 기독교 신자가 한 명도 없진 않을 텐데 말이다. 아니면 이 영화가 무슨 내용인지 다 알고 온 사람들일까. 나란 년은 아무 것도 모르고 왔으니.... 참고로 연상호 감독

사실과 진실을 가름하는 것은 무엇인가-<사이비>
“남녀의 운명은 3초 안에 결정된다.” 남녀의 관계는 ‘이미지’로 좌우된다는 말이다. 어디 남녀관계뿐이랴. 대개 사람간의 관계는 이미지가 결정한다. 깔끔한 인상을 가진 사람이 하는 말은 어딘지 모르게 신뢰를 얻는다. 반면 깨끗하지 못한 사람의 말은 그렇지 못하다. 는 이미지와 신뢰의 관계를 설명한다. 멀끔한 장로와 목사는 수몰위기에 놓인 마을 주민들의 환심을 산다. 안수기도를 하고, 샘물을 팔며 사기행각을 벌인다. 하지만 주민들은 모른다. 사기수배자인 장로를 찾는 경찰의 질문에도 장로를 보호한다. 반면 지저분한 인상을 가진 영선이 아버지의 말은 아무도 믿지 않는다. 마을 주민들은 사실을 믿은 것일까. 이미지를 믿은 것일까.인간은 ‘사실’과 ‘진실’ 사이에서 언제나 갈등한다. 마을 주민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