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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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미러 203 The Waldo Moment

블랙 미러 203 The Waldo Moment

멧가비|2015년 7월 23일

어디까지가 조크이고 어디까지가 정치 풍자인지 알 수도 없고 알 필요도 없는, 그저 티비쇼 아바타일 뿐인 파란 곰 캐릭터 왈도. 그 왈도가 또 하나의 깽판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보궐선거에 나갔다가 큰 지지를 얻는 부분이 너무나 우스꽝스럽고,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와 닿는다. 우리가 지지하고 또는 반대하는 정치인이라는 존재들도 결국 물 밑의 다른 오리발들이 만들어 낸 정치 연예인일 뿐이질 않는가. 정치가가 읽는 연설문이 누군가 대신 써 준거라는 걸 알면서도 그 연설에 일희일비하는 괴상한 현실의 광경과 이 에피소드가 보여주는 해프닝은 다를 바가 없다. 에피소드 전체를 요약하자면,순간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면 그래픽 캐릭터라도 지지받는 정치판. 결국 선거라는 개념 자체가 그럴듯하게 꾸며진 껍데기를 보며

루이 S05 E05 ~ E07

루이 S05 E05 ~ E07

멧가비|2015년 6월 1일

E05 인셉션도 아니고, 뭔가 계속 꿈에서 깼는데 그게 또 꿈인 연쇄 구조가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다. 루이라는 드라마 자체에 전반적으로 깔린 약간 시니컬하거나 건조한 느낌 외에도 초현실적인? 느낌 같은 것도 계속 있었는데 그게 특히 이 번 에피에 강했다. 약간 무서울 정도. E06 애들 줄줄이 끌고 보석금 내러 구치소에 간다는 설정이 참 루이답고 재밌다. 보석금 내는 게 바비 때문이라는 것도 역시 '답다' 싶고. 파멜라는 그래서 대체 어떻게 된다는 건데. 질질 끌고 자꾸 간 보는 캐릭터로 변질되는 것 같아서 별로네. E07 이 드라마를 전체적으로 통틀어서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루이의 인내심 테스트' 쯤 되지 않을까. 루이를 돌아버리게 만드는 온갖 dumbass들이 튀어나와서

루이 Louie S05 E01~04

루이 Louie S05 E01~04

멧가비|2015년 5월 3일

여전히 시트콤 풍의 병신같은 미국식 인간 군상들을 소개하는 성격을 변치않고 유지하고 있어서 반갑다. 늘 확실하지 않아서 헷갈렸었는데 역시 바비는 루이보다 동생이었구나. 지가 형인 줄 알고 있었다는 게 또 존나 웃기고. 파멜라는 뭔가 되게 개성이 강해서, 등장하면 재미있다가도 어딘가 금세 질리고 기 빨리는 구석이 있었는데 드디어 하차하는 듯 하다. 시즌4의 절반이 파멜라와의 러브라인이었는데 조금 허무하게 하차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길에서 똥 지리는 에피소드가 제일 웃겼다. 방에서 혼자 보다가 현실 웃음 터지는 게 얼마만이냐 씨발ㅋㅋㅋ 확실히 시즌4와의 텀이 길었는지 루이스 C.K.도 생각보다 많이 늙어서 놀랐고, 특히 딸내미들이 엄청 자랐더라. 특히 릴리는 이제 조금 있으면 남